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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1.11.03 14:35

된장녀..미미...................

조회 수 2637 추천 수 0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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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오늘 새벽 1시....

고통없는 곳으로 떠나갓습니다...

 

10월 2일 퇴근길 길에서 사고나서 다친걸 구조해서...

그래도...살도 찌고 다리도 좋아지고....

그렇게 예쁜아이가...

엄마 아빠 목소리에 눈물 흘리면서...

한숨 몰아쉬고 떠났습니다....

 

그동안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두식구에게도 사랑한다고 눈물흘리며...

그렇게 무지개 다리 건너

그누구도 힘들게 하지 않을 곳으로...

 

하루밤 같이 자고..

오늘 방금전 양지 바른곳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랑

약간에 간식과 같이 묻어 주었습니다...

그모습을 보면서도...그리고 지금까지도 너무 힘들고 눈물이 흐릅니다...

아내는 마치 모든걸 잃은 사람같이 힘들어하고...

우리미미보고싶어"...라는 말 밖에는...

좀있으면 옆에와서 밥달라고 할거 같은데...

좀있으면....맛동산만들어 놓고 모래 다 던지고 뛰어 다닐텐데...

 

좀있으면....

좀 있으면...

저기 문에서 걸어나오면서....


안녕 미미야......jpg 


저희에겐 그 한달이 세상가장 행복했습니다..

정말...행복했습니다...

 

하나..하나...모든게....

 

더는 눈물이 흘러서 못쓰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 미미... 좋은 곳으로 가게..기도해주세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http://blog.naver.com/love1177155/130122836483

  • ?
    예린 2011.11.03 14:49

    알아요 그 마음이 지금 어떤지....두분이 의지해서 이겨 나가세요 ...

    그리고 부디  그동안 미미와 행복했던 기억만 떠올리시길 바래요.

    미미도 자기가 길남아님 부부에게 아픔이 아니라 행복을 준 존재로 기억 되길 바랄거예요.

  • ?
    nokia7981 2011.11.04 00:18
    다른건몰라도 미미가 있어서 참 많이 행복했어요..늘 시린가슴으로 아파도내색안하고 바보처럼 자면서매일발작하면서도 우리만보면 늘 졸졸따라다니던 미미..정말 그 한달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아내와저..우리둘에게 미미가 고통속에서 떠날때가 살아오며가장 슬픈 순간으로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할거 같습니다..그게 무엇이든 어떤걸보든..우리미미는 이랬는데..말하는 아내가 너무 안쓰럽고 그기억 저때문에 힘든기억으로 남을까 두렵습니다..이제 양지바른곳에서 그래도 바로곁에 묻어주었으니..늘 마음한켠에서 우리 미미로 살아갈거에요...예린님과 유라님...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도와주신만큼 미미를 더 오래 살게하지못해서 참죄송합니다...정말..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 ?
    검둥이 흰둥이 2011.11.03 15:18

    미미야 뭐가 그리 바빠서 이토록 엄마 아빠를 아프게 하고 떠났니?

    그곳은 좋아?

    언제가 우리 모두가 만나겠지?

    엄마 아빠가 너무 슬퍼하지말기를

    힘을 내서 미미처럼 엄마 아빠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에게 못다한 사랑을 나눠 주길 우리 기도하자.!

    편히 자...^^

  • ?
    nokia7981 2011.11.04 00:20
    감사드립니다...
    이젠 정말행복하게 뛰어노는 미미가되었겠죠?...
  • ?
    마마 2011.11.03 15:19

    다쳤을때 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한달동안의 많은 사랑과 가족을 얻을수 없었겠지요

    미미는 이제 아프지 않은 좋은곳으로 갔을테지요

    저도 마지막 슬픔 생각에 아이들을 키울까 말까 많은 고민끝에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세냥이와 가족이 되었지만 짧은 시간이라 더 아쉽고 슬플것 같아요

    미미 엄마 아빠 빨리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
    nokia7981 2011.11.04 00:23
    슬픔이란게...내삭하지않으려해도...나타나는건 아직어절수가없네요...미미가 굳어가는순간에도 제품에 있었습니다....서서히 마지막숨이 나가는순간도 얼굴을마주하고..미안하다..미미야....미안하다...사랑해....라고 말해주면서...천천히 아픈기억은 잊고...좋은기억만 기억하겠습니다...
  • ?
    쌔미엄마 2011.11.03 16:15

    에구...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되실 거란 걸 잘 압니다.

    그래도 행복하셨다는 그 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미미에게는 사실 님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을거에요.

    그 녀석 하늘나라 가기 전에 님같이 좋은 분 만나서 홀로 가지 않고 외롭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
    nokia7981 2011.11.04 00:25
    이젠 떠났지만...그게 언제든 미미는 다시 올거라고생각해요...꼭 그럴거 같아요...
    미미니까..우리미미는...꼭 우리곁으로 와줄거라고 믿습니다...그때 다시 아팠던마음 더행복한기억으로 잊어가려구요...감사합니다..ㅂ
  • ?
    미미맘 2011.11.03 16:31

    미미란 이름 때문일까요..

    저희 미미도 작년 12월에  영원히 제곁을  떠났답니다..

    길남아님의 미미도  이제  무지개다리너머  편히 쉴곳으로 떠나버렸군요..

    정말  눈물을  참을수없습니다..

    아이들  떠나보낸사연을  볼때마다  내일 처럼  슬프군요..

    삼가, 미미의명복을 빕니다..

    길남아님  그리고 부인되시는분,,쉽지않겠지만,오늘,한껏, 슬퍼하시고  ..부디,맘 추스리세요..ㅠㅠ

  • ?
    nokia7981 2011.11.04 00:30
    어제 아침부터 오늘 오후까지....그리고 지금도...앞으로 더몇일을 눈물이 마르지않을것같아요...저도...아내도...아직은 눈앞에 선해서...쉽지않지만....그래도 미미가 볼지도 몰라서 혼자 나와서 담배라도피면서 몰래 몰래 눌물 훔칩니다...아직...힘든건 사실이라...저도 얼른 추스려야할것 같습니다...아내에게 기댈수있는건 제어깨뿐이니까요...감사합니다...미미란 이름...참아픈이름같아요...
  • ?
    리리카 2011.11.03 16:53

    길남아님. 미미 소식 듣고 사무실에서 혼자 엄청 울어버렸네요.

    미미가 남겨진 두분의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싶어하지 않을거예요.

    한달여동안 그렇게 행복하고 따뜻하고 배부르게 있다 간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해요.

  • ?
    nokia7981 2011.11.04 00:33
    저도어제오늘 일하면서울고...집에와서 발작하며 지쳐가는미미보며울고...묻어주면서 울고...눈물이마르지않네요...그래도 난 남자라고 늘 강한척하고...이젠 그냥 마음아프면울고 웃기고 좋으면웃으려고요...당분간 조금만더 울고 기운차릴게요......감사합니다...
  • ?
    달고양이. 2011.11.03 17:28

    저....근데 길남아님, 혹시 미미가 갑작스레 그렇게 된 게

    제가 드린 관절영양제 때문은 아닐까요? ㅠㅠㅠ

    너무 이상해서요. 그동안 잘 있다가 하루 아침에 그리 됐다는 것이.....

    마침 그거 받으신 다음날 그랬다니....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상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

  • ?
    nokia7981 2011.11.04 00:38
    그동안계속되오던 발작증상이...
    달고양이님하곤 상관없이 미미가 그저 참고 참고 있었던거였던거같아요...사실 영양제가 그런증상이나타나게한다면 그런영양제는 없겠죠...
    미미가 조금이라도 더행복했을거에요...고보협에서 이것저것많이 도와주시고 늘 조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 ?
    선재엄마 2011.11.03 18:27

    참 슬프고 안타깝네요.  저를 캣맘으로 이끈 아이도 '미미'였습니다. 중성화 수술 이후 3일만에 캔 반쯤 먹고 허겁지겁 사라진게 마지막.... 그후 가슴 한켠의 아픔으로 남아있는데,  여기도 '미미'를 잃어버리고 아파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그런데 미미가 엄마 아빠에게 선물을 하고 떠났나 봅니다.   이것도 인연인가요?  미미랑 닮은 엄지가 길남아님 가족이 될 것 같아요. 지금 달려오고 계세요.  꼭 두 분 힘내시고 엄지 예쁘게 키우시면서 미미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
    nokia7981 2011.11.04 00:46
    잘도착해서 지금 미소(미미동생이고 미미가죽을뻔한시기에 태어난 아이...그한달간 지나서 온 돈장이같은아이라서 미소라고 지었습니다...)는 제 팔베고누워서 자고있어요...아내는 아까완 다르게...집에오니까 미미생각이 많이나는지...미미는 손이하얀데...미미는 코에 점있어...미미는 이렇게 장난안치는데.......결국 미소와같이 있다가...미미를 보내주려는건지...사진보면서 블로그에 일기아닌 일기를 쓰는거 같아요...눈물뚝뚝 떨어지는거 알면서 저까지울면 미소적응안될꺼같고...아내 눈 물이 더 흐를것같아서 저는 꾹참고 억누르고 폰들고 아무것도모르는척이러고..

    미소에게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면서 미미 빈자리 사랑이란걸로 채워갈게요..
    정말 이런상황에서 이렇게 미소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정말 미미만큼 사랑하고 보살필게요...
  • ?
    울시 2011.11.03 18:47

    미미야 그곳에선 아프지않고 고통없이 편안하기를...

     

    털도 빛이나고 건강해보여서 이제 오랜시간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줄 알았는데요..

    마음이 아프네요..

     

    길남아님과 아내분께서도...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드셨을까요..

    그래도 미미와의 행복했던 기억 떠올리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윗 글에 다른 아가와 인연이 닿아 만나러 가시는 모양입니다.

    잘하신 일이라 생각됩니다. 미미로 인해서 또 다른 아가가 행복해진다면 또 좋은 일이지요.

     

    새롭게 가족이 될 아가는 건강하고 튼튼해서 미미를 잃은 슬픔도 빨리 치유되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
    nokia7981 2011.11.04 00:53
    미미는 아무래도 제 마음에서 언제나 울컥하게하는 정말 가슴시린 딸일고같아요....움직임하나하나 아직은 선하니까요...이제 미소에게 하나하나 주어가며 마음속에간직하려구요...
    감사합니다....
  • ?
    시우마미 2011.11.03 19:47

    우리 이쁜 미미가..건강회복하길 바랬는데..

    미미가 한달동안 받은 사랑은..고양이별에서도..잊지않을거예요..

    미미가 무지개다리에서..먼저간 친구들 만나...편안하길...

  • ?
    nokia7981 2011.11.04 00:54
    미미 콧물도 다 나아서 갔으니까 거기서 잘 뛰어놀겠죠?....정말감사합니다....
  • ?
    하늘 맘 2011.11.03 20:53

    에구 저도 길냥이미오 치료중에 보내면서 한동안 집에를 못들어 왔어요.    넘 맘아프시겠어요.

     

    그래도 사랑받았음을 알거예요.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하고....

     

    저도 미오 때문에 이놈들과 인연을 맺게 됐어요.    힘내세요.   저희가 응원합니다.

  • ?
    nokia7981 2011.11.04 00:56
    감사합니다...
    제가힘내야 아내랑 미소 살아갈수있을거같아요...
    미미가 도와주겠죠...저멀리서...
    바보같이 전 아직 미미아빠입니다...
  • ?
    길냥이집사 2011.11.03 21:22

    미미야...정말 이제는 행복하길바란다.

    엄마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하셨으니 너도 그 동안 행복했을꺼야.

    잘가라...미미.

    힘내세요. 두 분...그리고 정말 그 마음 고맙고 또 고맙네요.

    미미도 그렇게 알고 고마운 마음 담아가지고 갔을거에요.

  • ?
    nokia7981 2011.11.04 01:01
    우린 영원할거라 알고 더많은걸모해주게너무 마음아파서요...그아인 알고있으면서도 참고참고 멀리서 대화를한거같아요...
    착하고 똑똑하고 그여린아이.....
    이젠 정말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로태어나서 다시와주길...그마음그대로 살아가려해요...언제든 오면따스하게품어주려구요...정말고맙습니다...
  • ?
    소 현 2011.11.03 21:32

    두분 힘드시라도 울지 마세요.

    미미는 마지막가지 사랑하는 엄마 아빠 품에서 더 좋은 곳으로 떠났으니까요.

    오래 견디고 살아서 엄마 아빠 무한한  사랑에 행복할줄알았는데.

    그래도 미미 차디찬 길위가 아닌 다스한 엄마 아빠품에서 산 한달이 젤행복한 날들이였을 겁니다.

    미미야 이젠 더좋은 곳에서 행복하거라..

  • ?
    nokia7981 2011.11.04 01:03
    차디찬 길위에 있던 그 아이...제딸 미미...제품에 영원히 간직할게요...더이상 아프지않고 행복하기만할수있게...감사합니다...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작은기도 한번이...미미 더 편한곳에서 행복하고 따스하게 지내게해줄거 같아요...늘 많은미미를 위해기도하겠습니다...
  • ?
    닥집 고양이 2011.11.04 02:52

    자~~~!! 이제부터 새로운 출발을 합시다.

    가는해가 있으니 오는해가 있지요....이게 인간사인걸 어쩌나요~~??

    이제 미미 좋은곳에서 행복하라고 우리 모두 빌어주고 ....냉정하다고 할진 모르지만...

    미미의 빈자리를 미소가 대신 채워서 미미의 몫이까지 이쁘고 건강하고 행복 하게 엄마 아빠랑 알콩 달콩

    잘 살기를 바랍시다....

    이쁜 미소 얼굴 빨~~~랑 보여 주세요...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38

    미미가 그립고 많이 보고싶은건 어절수 없지만...

    미소를 보며 미미도 어릴때 이랬겠지?

    미미와 미소...너무 닮아 있는거 같아요...

    아내나..저나...미소를 보며...미미를 더 많이 사랑하는걸 느낍니다...

    이젠 훨훨 날아가게 보내 주어야하는데...

    미소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줘야하는데...

  • ?
    소피 2011.11.04 07:50

    아침부터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치료중에 별이 된 길양아가가 생각납니다.

    마음에 응어리진 상처가 너무 많아져도 언젠가 그 별에 간 아이들을 만날거란 마음에

    인내하고 살아갑니다..

    힘내시구요, 미미는 행복한 그 별에 도착했을겁니다. 고통없는 별에요..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40

    그별에...언젠가 저도 같이가서 아무 걱정없이....

    우리미미와....아주오래전 이름도 없이 내곁에 있어주던 길냥이들...그리고 그 옛날 제 친구 가되어준...

    길남이.....

    모두 다 같이 지내고 싶습니다...

    그게...어떤 곳인지...늘 그 아이들이 걱정 됩니다....

    많이...보고싶어요...아직은...조금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 ?
    은이맘 2011.11.04 08:37

    너무 큰 슬픔을 지니게 되셨군요..그러나 미미는

    무지개다리를 건너서도 영원토록 엄마 아빠를 기억 할겁니다.

    그 동안 미미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들도 다 잘 아니까요....

    미미~~~넓은들에서 맘껏 뛰어 놀거라...

    나도 너희별에 한번 기보고싶다....대체 어떻게 생긴곳 인지...

    정말 우리들 바램처럼 따뜻하고 행복한곳인지.....안녕~~잘 가~~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43

    영원토록 엄마 아빠는 미미를 가슴에 품어 따스하게 할겁니다...

    바보처럼 정신력하나로 한달을 버티고 버티다가 더많은 사랑 못받고 갔으니까...

    언제든 돌아오면 더...더....안아주렵니다...

    지금 우리 곁에온 미소....

    미미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꾸 미소를 보면서...

    맘이 아파오는건...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 ?
    피자 2011.11.04 09:53
    제 아기 치즈랑 하늘나라에서 걱정없이 포근하고 따뜻하고 배부른 곳에서 우다다 하고있을거예요. 미미야 치즈랑 사이좋게 놀고있으렴 알찌~~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40

    감사합니다...미미...행복할거에요..

  • ?
    모모타로 2011.11.04 10:44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미미는 엄마 아빠 품에서 많이 행복했을꺼에요~ 다른 동무들이랑 무지개 다리 건너서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잘 있을꺼에요~ 마음 추스리세요~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44

    감사합니다....

    얼른 추스리기엔 미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럴걸알았다면 더 많이 더좋은것들만 해주었을텐데...

  • ?

    지금쯤 흑채오빠와 재밌게 놀고있을거에요.

    댓글달려고 시도하다 눈물이 나서 이제써봅니다.

    그곳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야속하게 내품을 떠날곳이었으면 아주 좋은곳이겠지요.

     미미이름 지어준다며 들떠있던 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 ?
    [조치원] 길남아 2011.11.04 14:48

    미미....이젠 제가슴에 박힌 이름으로 남아가겠죠....

    늘....기억할게요....

    그 따스한체온...그 숨소리....

    제가 너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모두에게 슬픔만 남겨 드린것 같아서....

    미소에게...미미에게 주었던 아쉬움 모두 없어질때까지...

    주려합니다....이젠...강해져야 할텐데...말처럼...생각을 이기질 못하네요...

    보고싶을땐 보고싶어하고...

    눈물 흐를땐...그냥 울려구요...

    저도 사람인데...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언젠가....할수만 있다면...수의사가 되고 싶네요...

    바보처럼 우리미미...아픈것도 다 못고쳐준 바보같은 아빠인게....

    마음에 한이 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미미...

    사랑했고...아직도 사랑합니다...

    이제...미소에게도 그 사랑 나눠주어야 하는데...

     

  • ?
    nokia7981 2011.11.05 01:26
    마음속에 따뜻한 별로 남아있을겁니다..
    우리미미는...정말소중한 아이였으니까요..
    감사합니다...
  • ?
    옹이사랑 2011.11.09 03:41

    미미 분명 따뜻하고 환영받는곳에 갔을거에요~

    님의 글과 댓글들을 읽으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여....

    둘째 미미몫까지 사랑 많이 해주세요~

    미미도 엄마 아빠 사랑해줘서 고마워 했을거에요....

  • ?
    [조치원] 길남아 2011.11.11 14:41

    네..이젠 아픔없는곳..우리보다 좀더 높고 따스한곳에서 늘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살아가길..

    모든 분들의 염원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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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3개월령 아기고양이 사랑이 , 하니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2011.10.22

  20. 어미잃고 눈이 안좋은 냥이2마리.ㅠㅠ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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