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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99 추천 수 0 댓글 19
  • 미카엘라 2011.11.04 14:09

    며칠을 제가  슬펐네요.

    어디 하소연할데라곤 그래도 고냥이 사랑하는 분들밖에 없을것같아...

    어느분께 징징거리며 문자 했어요.

     

    뭐 정신이 없어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런 문자를 보냈던것 같아요.

    인간들 하는 짓거리가 신물나서 다 꼴배기 싫다.  이꼴 저꼴 안보게 콕 죽었음 좋겠다.

     

    그랬더니...

    인정머리 없는 그 언니. (웬만하면 누구라고 하지 않아도 다 아실꺼에요. ㅎㅎ )

    이런 문자를 보냈네요.

     

    " 너 죽으면 나 심심하다. 놀려주는 사람도 없어서 나까지 죽고 싶어진다. 그러니 머리 고만 쥐어짜고 빨랑 자~"

     

    세상에....자기 심심해질까봐  ....나보고 살라는 건가봐요? ㅎㅎㅎㅎ

     

    기가 막혀서 ....숨쉬고 있긴 한데...

    오늘 아침부터 목뒤가 뜨끈뜨끈한게  아무나 붙잡고 싸우고 싶기만 합니다.

    청소기 돌리면서 욕도 막 했습니다.

    내입이 왜 이렇게 드러운지... 그것도  슬픕니다.

     

    인정머리 없는 그언니는 지금쯤  내슬픈 마음도 모르고

    입으라는 수영복은 안입고...

    호피옷 아래위로 입은체  수영장에서 어떤 멋진 넘  몸매 훔쳐 보고 있는건 아닌지 몰라요.

     

    난 며칠 죽을맛인데.

    밥사준다고 나오라는 여럿에게...혼자있고 싶어 ...약속있다 거짓말 하고 집에 처박혀 있다...  하소연해봅니다.  

     

    이런 답답한 글 올리기 싫은데.... 오늘은 봐주세요~

     

     

     

     

  • 누가 밥사주시나요?미카님 안나가실거면 제가 밥 얻어먹어도 되나요????????

  • 미카엘라 2011.11.04 14:28

    아이고~  ㅎㅎㅎ  고새 차고 들어오셔서 밥을 노리네?   밥 읍따~~~~~~~

  • 달고양이. 2011.11.04 14:29

    그 언니 참 인정머리 없으시군요. 게다가 몸 전체를 호피무늬로 도배하고 다니시다니.....흠......

  • 미카엘라 2011.11.04 14:31

    ㅎㅎㅎ 내말이요~  호피만 입으면 호랭이 되는줄 아나봐요?  몸매가 거시기인데...거시기...거스기...거서기...그시기..

  • 달고양이. 2011.11.04 14:34

    화성인 바이러스에 제보를......

  • 소풍나온 냥 2011.11.04 14:34

    그 분이 누구세요?

    도대체 감을 잡을수가 없잖아요~ 힌트를 주세요~

    도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수영장에서 따땃한 호피무늬 아래위로 입으시는 걸까요? 음...

     

  • 미카엘라 2011.11.04 14:36

    민대머리에.....중간에 호박 썰은거 한줄 두르고..그밑엔 수박 쓸은거 한줄 두른 분이에요. 아~ 밥퍼님은 아니시네? ㅎㅎ

  • 냥이랑나랑 2011.11.04 14:37

    신....  시군요         맞죠잉ㅇㅇㅇ....

     두분의 사랑이 보입니다

  • 네 신윤숙님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 윤회 2011.11.04 15:13

    콕 죽어버려라 ^^: 안하신게 어디예요????

    저랑 싸우실래요???  전 요즘 완전 구박덩이라서......싸움잘해요 ㅠ.ㅠ

  • 소 현 2011.11.04 15:51

    ㅎㅎㅎ 그래도 받아준 문자는 정이 담뿍 들어 있는데요?

    윤숙님이 아직 이글을 안보신 모양이네요.ㅎㅎ

  • 까미엄마 2011.11.04 17:11

    뭐야~~~~ 에미는 안중에도 없고 공개적으로다가 딸래미 씹는 미카땡땡만 준다고? 그려 그려 고로케만 해봐라.....ㅋ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11.05 10:37

    ㅋㅋㅋ  그 배양액 받고 나서 어떻게 하는건데... 내가 이리 머리가 안돌아요.

  • 까미엄마 2011.11.04 17:13

    나도 신윤숙님이 보낸 문자에 동감.....

    미카님 없으면 어디 심심해서 살것씨유?  나가 간혹 들어와도 젤루 먼저 미카님이 글 올린거 있나~~~~~~ 하고 먼저 찾아보는디..... 이구 이제 골치아픈거 쬐메 사라졌나봅니다. 글 올리신거 보니까

  • 미카엘라 2011.11.05 10:39

    즐거운척 하고 있으나........ 속으론 ......... 휘둘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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