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 구조후 중성화하고 한번 입양갈 기회가 있었는데 털알르레기(입양자)로 인해 무산됨.
제가 기를 환경도 좋은 게 아니어서 애도 스트레스가 있었을 거에요. 한번은 눈꼽이 껴서 안약을 넣어도 효과가
없길래 문의했더니 영양 부족일수 있다하여 사료를 바꿔줬더니 나아짐
오늘 처음 변을 봤는데 변속에 실밥을 삼켰는지 나왔다고 하더군요. 완전 제거하려면 수술로도 할수 있다고해 거절함
비용도 비용이지만 애도 고통스럽고 조금 차도가 보이니 자연적으로 변을 유도하자고 했음
처음 치료때 목을 뚫어 강제 급여할때 할짓이 아닌것 같아 그냥 편하게 보내줄걸 했나 후회도 들더군요
어쨌든 간수치도 점차 좋아 진다니 죽을 고비는 넘긴것 같아 십년 감수한것 같네요.
협회에 감사하고 카페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참 착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간에게 실망하다가도 이런 글을 보면 마음에 햇살이 들어옵니다.
아롱이가 너무 근사하게 생겼네요^^
좋은 보금자리가 틀림없이 나설거예요. 님도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