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실이는 우리 가게 뒷쪽에서 태아나 살았답니다.
지어미 깜순이가 지새끼들 나한테 들켰다고 4번을 은신처 옮기더니 결국은 다시 처음 그자리로.......
4남매 머리 커지고 또 배불러오니 결국 자리 물려주고 깜순이가 떠났답니다.(지가 떠나 봐야 내 손바닥 안인데..)
4남매가 옹기종기 잘자라더니 어느날 두녀석이 같이 사라지고,
둥이와 빵실이 두녀석 남더니 결국은 둥이마저 사라지고 빵실이 혼자 남았답니다.
빵실이는 벽산이를 좋아 한답니다.
지가 연상인데도....
요즘은 연하가 좋다나......??
빵실이가 요즘 몸이 근질근질 자꾸 우리 벽산이를 꼬드기는것 같아,
어제 우리 벽산이 내시로 만들어 버리고
오늘 우리 지부장이신 free님 도움 받아서 빵실이도 석녀 만들어버릴려고 포획 실패해서 담주 월요일로 미뤘답니다.
빵실이; 아줌마 ~!
저 벽산이랑 연,탄,광, 이랑 싸두지 않고 잘 지낼게요.
그래 빵실아 ~~!!
벽산이랑 연,탄,광이랑 오래오래 같이 살자~~~
나도 편하고 너도 편하게 일요일날 밤엔 꼭 나한테 잡혀 주렴~~~~
냥이들 웃는모습은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것같아요~ 너무 예뻐~ ^^ 동네 뒷골목 개구쟁이들같은 모습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