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지옥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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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먼 곳에서 맘고생 정말 많으셨어요ㅠㅠㅠ
문자 귀찮으실 수도 있을텐데 봐주시고 맘써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해요ㅠㅠ
제가 잘못해서 태양이가 아픈건데ㅠㅠ혼내지도 않으시궁ㅠㅠ
에구...이번 일로 태양이가 다른 냥이한테 예민하다는걸 확실히 알았네요!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ㅠㅠ!
늘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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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건강해져서 좋은 소식 올라오길 바랍니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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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하루 병원에 있다가 퇴원했다는 소식 문자로 전해 받았어요.
병원에서 케어 받으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긴해도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땜시...
다행이 오줌색깔이 좀 괜찮아졌다네요.
고맙습니다. 미카엘라님! 위로해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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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셔서 어쩝니까
태양이 입양 보냈어도 항상 마음속에 담구 계신걸루 아는데...
괜찮아질겁니다...
태양아 얼른 나서 얼굴 보자..
기운 내세요 저같이 일당한 사람도 살고있습니다...
아이 7이 말이됩니까..
제가 매일 부처님께 기도했는데 요즘은 그것두 안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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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첫정은 다 그렇겠지만...
우리 태양이는 내게 있어선 예사 아이가 아니죠.
그 아이로 인해 이 험난한 길냥아가들 밥주기를 시작했으니까요.
사실, 태양이만큼 입양을 잘 보낸 아이는 보기 드물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고노님이 잘 케어하는지... 나로썬 눈물나게 고맙죠.
몇날 진짜 맘 편치 않았는데 오늘 퇴원하고 난 후 태양이 소식 들으니 한결 나아요.
집에 왔다고 좋다고 스크래처에 발톱도 신나게 갈고 털 손질도 하고 그런데요~
냥이랑 나랑님~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 내릴까나...
이제는 무슨 말로든 위로도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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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군요... 한시름 더셨죠...
제가 제마음 추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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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3번이나 수술을... ㅠㅠ
다들 대단하세요.
우리 태양이 어서 어서 좋아져야 할텐데 약은 좀 오래도록 먹여야 하나봐요.
몇일 고노님캉 태양이 문제로 문자 주고 받은게 수십통!
고노님께서 맘 쓸 생각하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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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양이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답니다.
고노님에게서 수요일 저녁부터 몇번의 문자가 왔었어요.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데려가 진찰 받고 약 지어 왔는데 약도 잘 안먹을려고 해서 애 먹고
난리부르스를 해서 겨우 몇첩 먹였는데 약빨이 잘 안 받나봐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한 이틀정도라도 차도가 있게 입원을 권하시더라네요.
나는 그래도 한다리 건너라(거리상으로 태양이 볼 수 없으니)그렇더래도 아픈 아이 바라봐야하는
고노님 마음은 어떨까... 싶으니 참 마음이 안 좋네요.
오늘 병원에 입원 시키고 집에 화장실 가져다 놓고 누나(고노님) 옷이랑 태양이 그동안 깔고 자던
무릎담요 같은거 가져다 놓았다며 마음이 미어질것 같다고 문자가 들어왔네요.
수요일날 자매 넷과 여행 떠나 경주 유스호스텔에서 짐 풀고 잘 준비하고 있는데 문자가 들어와
얼마나 놀래놨든지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안절부절 못하겠더군요. ㅠㅠ
내 기분 이렇다고 큰맘 먹고 함께 여행 왔는데 나 때문에 분위기 망치게 할 수는 없어서
하루 자고 목요일날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 '남창' 장이란 곳에서 못볼껄 봐버려 안그래도 안 좋은 마음에 완전! ㅠㅠ
그곳에 행해지던 나로썬 충격적인 일들을 민원글도 올려야 하는데...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알아볼 시간이 안 나네요.)
어르신들 말씀마따나 똥개같이 아무렇게나 크면 좀 좋아...
그눔이 이래저래 속 썩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