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길냥이들을 소개합니다 !
요근래 초보캣맘이된 치탭이라고 합니다 ~
다른동네 길냥이들 눈팅만 하다가 저희동네 길냥이들을 소개할려고
요로코롬 찾아왔답니다 ㅎ~
먼저 핸드폰 가게 앞의 개냥이 야옹군입니다 .
이름은 딱히 없는데 그냥 부르면 와서 배뒹굴에 부비부비에 골골송까지 !
이런 개냥이는 살다살다 처음봤다 싶을만큼 애교 많은 아입니다 ㅎ ㅎ! ~
누가 키우다가 버린 유기묘인지 아니면 TNR후 방사한 아인지는 모르겠으나
보고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ㅎ ~
그리고 건너 아파트에 사는 다섯아깽이들의 엄마
아파트가 저희집과 꽤 멀어서 자주는 못보러 가지만 종종 보러가면 하악질로 반겨주는^^;
배고 팠는지 경계하면서도 참치캔을 먹더라고요 예쁩니다 ㅠㅠ
그리고 엄마를 닮지 않은 다섯 아깽이들 / 한마리가 빠졋네요 ㅎ
신기하게도 다섯마리 중에 털종류?라고 해야되나 중복되는 아이가 한명도 없더라고요
고등어 태비, 턱시도 , 삼색이 , 카오스 , 올블랙 까지
사람을 경계해서 일정거리만큼은 다가오지 않지만 그렇다고 도망도 치지 않더라고요
예뻐죽겠슴다 ㅠㅠ..
근데.. 요근래 저 아깽이들중 한마리도 안보이고 어미만 그 근처를 맴돌고있어서 어떻게 된건지 신경쓰여요 ㅠㅠ..
아깽이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그리고 앞으로 가족이될 나비 양 입니다 ㅎㅎ
얼른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