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6 12:22
하양이가 답해요 야옹하면서
조회 수 54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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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우리캣맘들 마음은 참 먹먹하고 아플것 같아요.
요즘 괜시리 눈물이 많아져서 맘이 무거운데 비오는날이라 울 부영이도 주변 냥이도 안보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다 무탈하게 잘 있을 거라고 스스로 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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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고 예쁜 목소리로 대답할때...
안심반... 걱정반.....
오늘도 이아이들 살아낼것 생각하면... 그저 한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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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해서 두달간 데리고 치료해서 두달전에 방사해준 하양이 한달만에 얼굴 보여주고 지금까지 네번 얼굴 보여줬네요
세번째 만났을때 지하 주차장에 혼자 살고 있는걸 알았네요 그 아인 아가 출산때까지 그렇게 혼자 지내던 아이였거든요
지하 주차장에 가서 하양아 하양아 그러면 야옹 고운 목소리로 울어 대답해 주네요
이틀동안 불러도 답없더니 오늘은 얼른 차 밑으로와서 야옹 캔하나 따주고 다 먹는것보고 닭가슴살 주니 냅다 물고 갑니다
아이를 잘 키우지 못했었는데 혼자 잘 지내니 저도 하양이도 맘편해요 조금은 외롭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