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715 추천 수 0 댓글 7
  • 미미맘 2011.11.08 19:48

    저희집 정원에  자리를 잡고  밥을 먹는아이가있어요..

    이름 은  하숙이~   하숙생고양이라고  하숙이라고 지었어요..

    얘가  한 삼일전부터   한쪽눈이  붉고  눈물이나고그러다  다음날부터는  양쪽눈이  다  아프네요..

    처음에는  허피슨가 생각해서  엘라이신을 계속먹였구요..

    지금껏 차도가없고,  양쪽눈가 가  짓물이나고  퉁퉁붓고해서  이쁜눈이 삼분의일 밖에 뜨질못해요..

    그런데 얘가  통만지질 못하게 하네요,, 눈가에도  소독도 좀해주고싶은데..안약도 있고..

    만지면 바로  앞발질을 하고,  물려는시늉도 하고,,

    병원도 못데려가고,   핸펀으로  사진을 찍어  병원에서 약을 타가지고와서 ,

    참치캔에 섞어주니  좀먹다가  약이나오니 안먹습니다..

    옆에까지 오기는 하는데, , 얼굴을 보면  너무불쌍해서  차마 볼수가없어요..

    그이쁘던 애가  퉁퉁붓고 꼬질꼬질해지고..

    병원에서 상담하니 , 데리고만 오면,  마취를 해서 치료를 하겠다고하네요..

    근데  눈아픈것같고  마취까지 해서 치료를 해야되나싶기도하고..

    약은 어떻게 먹이지요..

    손으로  먹일수는없으니..

    좋은 방법없을까요..

     

  • 검둥이 흰둥이 2011.11.08 21:28

    아무래도  통덫  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심이...

    마취가 문제가 아니라 그러다 실명이라도 하면...

    저도 상처있는 냥이 항생제와 연고로 치료하려 했으나, 결국 병원에 가는게 서로 빠른 길이더라구요.

    그리고 길에서 발로 치고 물려는 아이도, 막상 병원데려가면 좀 순해져요..

     

  • 마마 2011.11.08 21:28

    병원에서 쓴약은 다른걸 섞어서 주시던데요 캔에 골고루 비벼 주니까 잘 먹었어요

  • 냥이랑나랑 2011.11.08 22:44

    저두 캔에 골고루 비벼주니 잘먹던데요 수저로 한 스푼 떠서 비비고 그위에 약 안섞인 갠을 조금식 얹어 줘보세요 

    결국엔 까다로운 아이들도 다 먹던데요

     중간중간 약 안섞인 캔을 조금씩 발라주세요

  • 길냥이집사 2011.11.09 11:00

    하두 먹이다 보니 이젠 자신이 생겻어요.

    캔 양을 조금 많게 주다보면 아이들이 처음에 핥아먹다보면 약이 그냥 나오거든요

    캔양을 아주 적게해서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경단처럼 동그랗게 해서 주니

    한결 약 먹이기 쉽더군요. 그냥 바로 먹어요.요즘 몇 아이들 그렇게 먹이는데 다 성공이예요.

    예전에는 조금 크게해서 줬더니 몇 번씩 약만 남아서  다시 주고 다시주고 힘들었지만요.

    크기를 작게 해서 줘보세요.

  • 미미맘 2011.11.09 13:19

    오늘 아침에  드뎌  약먹는거  성공했어요..

    가루약은 잘안먹길래  원장선생님께, 알약으로 그냥달라고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항생제라  캡슐이더군요..별로 작지않은 ..

    어제 한번준것은 실패라  다버렸고..

    오늘아침에는  캡슐따로, 다른알약 두개 따로  이렇게 조금씩해서 캔에 섞어줬어요..

    가슴두근거리면서  조금있다 보니 다먹고  그릇이 말끔하네요..

    그나마  안도 하고 .  고보협통덫으로  포획해서 병원을 데려갈려했는데..

    통덫은  우선 취소했고, 플라스틱캔넬을  사야겠어요..집에있는건 천으로된거라서 찢어질것같아요..

     

    지도  아파서, 의지하고싶은건지,   조금씩  조심스럽게  만지는 걸 허용합니다..

    우선약은 먹었으니까  오늘 두고볼려고요..이제간신히  만질수있는데 .

    덥썩 잡아서 이동장에 넣기도 그렇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눈 소독도좀해주고, 경과봐서  병원으로 데려갈까해요..

     

    다들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소 현 2011.11.09 17:35

    약 먹이는것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난 알약을 반으로 짤라서 물기작은 캔으로 경단 만들어 그안에 콕 박아서 그릇에 담아 두면 먹기도 하고

    어떤때는 안먹고 걍 놔두기도 하던데요.

    얼른 잡혀서 밥 엄마 손길 받아 드려주면 좋으련만...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4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84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49
4629 얼룩고양이님, 쪽지확인하세요~ 달고양이. 2011.11.08 664
4628 얘들 변덕이 너무 심해요 4 마마 2011.11.08 508
4627 떠난아이들 보구싶으면 ... 생각나면 .. 울구.. 하나하나 그 예쁜아이들 잊으려구 마음 독하게 먹으려구 ... 5 냥이랑나랑 2011.11.08 502
4626 쥐 분양 하는데나.... 쥐씨앗 파는데 없나요 ......ㅠㅠㅠ... 11 냥이랑나랑 2011.11.08 791
4625 어제 만삭 길냥이 밥주고 왔는데 오늘도 만날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맛있는거 갖고나올께, 조금만 기다려~... 2 광철중독 2011.11.08 514
4624 제가 밥주던 청소년냥이들 중 치즈는 숫컷 확실했는데 젖소가 암놈인줄 알았는데 두마리 매일 붙어다니길래.... 3 냥이~ 2011.11.08 650
4623 이사를 가야하겠다고~~ 5 미미맘 2011.11.08 584
4622 저희 동네 애들 그렇게 된 이후로 벌써 다른 영역 아이들이 하나, 둘씩 들어와요.., ( 딸 ) 2 냥이랑나랑 2011.11.08 551
» 길냥이 약을먹여야 하는데요,, 7 미미맘 2011.11.08 715
4620 식구가 왕창 늘게 생겼어요 ^^;;;;지난주 유기냥이를 구조했는데 성묘라 입양이 안될까봐 7번째 딸로 맞아... 8 예린 2011.11.08 704
Board Pagination Prev 1 ...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