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넘이 캣맘자리를 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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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천사같은 아들을 낳아 또 계속 천사로 키우셨어요~ ㅠㅠ
커서 완전 멋진 훈남, 따도남 되는 거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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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대단한 아드님이시네요.
그자리 물려주어도 걱정 없을터....지금부터 차분하게 캣대디 수업을 진행하셔요.
아니 그냥 옆에서 보는게 젤로 좋은 현장 학습이네요.
아드님 꼭 안아 주고 싶어요. ...너무 맘에 들어서요.
전생에 예삐가 엄마라서...가슴 뭉클하네요.
지금 설흔살 먹은 울 아들,
어릴적 강쥐 키우면서 우리가 육식을 하니 동물을 거둬 키워야 한다고 하드만...지금도 8kg 나가는 냥이 유리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지들 사는 아파트에 밥 놔주는 엄마를 보고 허허 하드니 냥이 이름이 우진이냐고..ㅎ
아파트가 우진이라서요..
냥이들 배웅 받으며 가는 아드님 발걸음이 날마다 새털같이 가벼울듯 합니다.
아드님에게 전해 주세요.
고보협 저 남쪽 순천에 사는 나이많은 아줌마가 사랑 한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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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꼭 전해드릴게요~호호
냥이들 밥주기시작하면서..저절로 인성교육이 되는거 같아요..
첨엔..밥주는 엄말 이해못하더니만..이젠...아이들한테 책도 읽어주고..
그림도 그려서 아이들집에 붙여주고..저절로 인성교육이 되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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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럽기그지없습니다 ..벌써 윤회설도 깨닫고^^: 천재입니다
시우마미님 아들인데...당연히 엄마닮아서..약자에대한 배려심도 깊고^^
부러워서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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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설까지 알리없는 철없는 아이지만..어디서 주워들은게 있는거같아요~
예전엔 냥이들 눈이 무섭다며..제 뒤에 숨더니..이젠..저처럼 대화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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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시우가 그런 훌륭한 말을 했단말이예요?
정말 어리게만 봤는데..그렇게 생각이 깊을줄이야..
극장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을 때는 영락없이 개구장이 꼬맹이로만 생각햇는데 ...ㅋㅋ
시우마미님 든든한 아들 두셨어요. 아유 기특해라...담에 만날기회가 되면 맛있는것 사줘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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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이인데..
가끔...시우아닐때가 있어요..어제밤처럼..
유치원 아이들한테도 얘기한데요..냐옹이들..괴롭히지 말라고..
유치원버스 타고 다니면서..예삐를 멀리서 봤다고..
예삐는 멀리도 돌아다닌다고..(그 냐옹씨는 예삐가 아닌데도..아이눈엔 다 예삐처럼 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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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공부가 필요 없지요 엄마의 지금 모습이 바로 내 아이들의 미래 모습입니다 모든 가족이 같은 마음이면 더없이 행복한 일이 아닐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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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대화주제도..거의 냐옹씨들예요~
신랑도 퇴근하면 예삐가 아저씨 다녀온거 안다면서
자다가 집밖으로 얼굴 내밀고 인사하고 들어간다네여..신랑도 병인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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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하루 고양이들과 있었던 일을 하나 하나 이야기하고 우리집냥이들은 꼭 마중나오고 뽀뽀도 해줘요
온가족이 불치병이지요 애들 밥 때문에 멀리 여행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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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여행..끔찍하죠..
저희도 첨으로 이번여름에...식구들 몽땅 휴가갔다가...
사료 여유있게 주고 떠났것만...한꺼번에 다 드신건지..
돌아온날 밥 먹이니..며칠 굶은 아이들처럼 허겁지겁 먹는걸보고..가슴이 찡했는데..
(첫날 밥 많이 먹이고 오후에 떠났다가..2박3일 짧게 다녀왔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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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이 말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기에...두분의 아이들사랑을 아드님이 보고 자랄듯...든든하시겠어요.
며칠전 키우는 시추강아를 안고 수퍼에 갔는데... 계산대 주인아주머니가 안고있던 어린꼬마가
갑자기 울집아이 머리를 한대 때리더군요...너무 갑작스런 일이라...아이는 깽~울고 엄마되는 사람은 이런상황에 나무라기는 커녕...그저 그런아들이 용감한듯, 대견한듯 웃고 있으니...화가 났지만 상대가 어린아이라.엄하게 나무랬어요..."너도 한대 때리면 아프겠지? 동물을 때리는게 얼마나 나쁜행동인지..강아에게 사과하라고...
안하고 버티는걸 끝까지 사과받아내고 돌아오면서 씁씁했어요..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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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가만히 있는 강아지 머리는 왜 때렸을까나...귀엽다고 만지는것도 아니고..
정말 그 아이..엄마 대단하신 분이네요..미안하단 사과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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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찌나 댓글이 많이 달렸는지 ..
댓글쓸자리가 없네요~~ㅎㅎ
정말 대견하고 사랑스러운 아드님이시다~
잘키우세요~미래의 캣대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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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망이있다면..훌륭한 수의사샘이 되어..고보협 협력병원이 되는것인데..꿈이 넘 큰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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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겁니다...ㅎ 지금 형성 되는 인성은.감성은 고스란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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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넘이...제 자리를 자꾸 넘봐요..
어제도 아이들 물주려고 정수기 받고 있는데..
"엄마..찬물 주려고요?"
"어엉.."
"찬물 주면 어떻해요..날씨도 추운데..찬물 먹고 예삐,뽀미 감기걸려면 어떻해요..
따뜻한물 줘야죠..."
뜨아..아직...그정도로 춥진 않지만..물 끓여서 미지근하게 주었어요..
그말 하고서는 사료들고 나가서 아이들 사료 그릇 채워주고..
그러면서..하는말이..
전생에..지랑 저랑 예삐 자식이었던거같다고..
전생에 예삐가 엄마라서 우리를 잘 보살펴주었기 때문에 우리가..예삐를 잘 보살펴주는거라고..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고양이들 좋아하고 사료도 주잖아요.."하면서..
제 캣맘 자릴..노리고 있어요~
첨엔 냐옹씨들이 아들만 오면 도망가더니..
요즘은 아들 유치원갈때..올때...문앞에서..배웅해주거든요..마치 형..잘 다녀와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