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500 추천 수 0 댓글 5
  • 해만뜨면 2011.11.14 13:38

    ......     자동차 두대가 나란히 신호등에 멈췄어..

    두 차 모두 창문은 내리고 있었지..  한 차는 가운데 머리가 좀 없는 중년 아자씨가 운전하고 있었고,

    옆차는 꽤 예쁘고 멋져보이는 아줌니가 운전대에 있었어..  중년남성이 멋쟁이

    아줌니에게..  " 시간있으시면 잠시 차 한잔 하시겠어요?"    처다보던 아줌니..

    " ...  너 같은 놈은 집에도 있어~ !! "       차는 붕~ ~

     

     

     

     

    ........   우리 신부님의 동기중 한 분이,  새 부임지로 '진도'성당으로 가시게 되었데요..

    그러자 동기신부님들께서 그 신부님께...  " ...진도가시게 되었으니, 진도개의 강아지

    한마리만 얻어주세요.. 좀 키우게요.."    진도로 가시는 신부님과 전화하시거나, 만나는

    신부님들마다..  "진도개 한마리만 얻어다주세요..."   "진도개 한..마..리..만..."

     

    진도로 발령난 신부님은 아주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데요..  며칠 후, 주교님과 새 신부님들

    과의 저녁식사가 있었데요..  주교님께서 그 신부님을 보시더니, "아~ 신부님, 그곳에

    가시면 진도개 한마리 좀 얻어주심 좋겠네요..^^ 하시자,  이 신부님께서

     

    ".... 주교님,  제발 그 개소리 좀 고만하세요"..   -_-;;  

     

    저희 신부님은 그 후엔 그 진도신부님과 연락하신적이 없으시데요...^^

  • 달고양이. 2011.11.14 15:34

    푸하하... 개소리 이야기는 실화인가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 저는 진도신부님에게 감정이입이 잘되어 같이 울화통 터지네요ㅋㅋㅋㅋ  

  • 냥이랑나랑 2011.11.14 16:10

    웃고...웃고......ㅎㅎㅎㅎ..........................................

    너 같은 놈은 집에도 있어...ㅋㅋㅋㅋㅋ................

    저희남편은 대머리는 아니죠.....ㅋㅋㅋ..

  • 예린 2011.11.14 17:23

    아 정말 배꼽 잡고 웃었어요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닥집 고양이 2011.11.15 01:55

    나도 개소리....깨갱깨갱.. ㅎㅎ

    대머리가 표준말이래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4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84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49
4589 11월 12일 오후 9시 21분 현재.. 접속자가 저 뿐이에요 >.< 파나쿠어를 애들한테 먹엿는데 아무래도 용량... 2 양갱이(치즈곰이맘) 2011.11.12 669
4588 일주일간 방황을 마친 꼬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네요.. 꼬마가 드디어 질풍노도의시기인가봅니다. 엄마아... 1 아멜리 2011.11.12 539
4587 가입했어요~ 많이 가르쳐주십쇼 ㅠ.ㅠ그런데 고양이 키울려면 집이 어느 정도 넓어야 하는 건가요??? 3 해님 2011.11.13 587
4586 입양임보 게시판에는... 2 아마 2011.11.14 492
4585 아~~ 죽임의 날, 영상1도라지만 체감 온도는 갑작스레 영하로 뚜~~욱 떨어진듯, 월요일.. 싫다~ 월요일도 ... 2 까미엄마 2011.11.14 6997
4584 [저자와 차 한 잔] 세번째 고양이 시리즈 ‘나쁜 고양이는 없다’ 이용한 작가 1 혹채와새치[운영위원] 2011.11.14 591
» 잠시만 우리 웃고 갈까요..^^ 5 해만뜨면 2011.11.14 500
4582 고기를 못먹어서 그런지 고기 냄새 때문에 힘들지만 거의 2~3일에 한번씩 삶고 있네요^^;;그것도 종류대로 ... 3 예린 2011.11.14 494
4581 11월 사료 공동구매 시작되었습니다. 깜박잊고 구매시기 놓치지 마시길. 1 아리아엘 2011.11.14 659
4580 북어 이대로 좋은가... 3 구로5동 2011.11.14 578
Board Pagination Prev 1 ...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