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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11.14 18:55

열두냥이들....

조회 수 3643 추천 수 0 댓글 13

10년전 어느날부터 어미냥이가 애기세마리를 데리고 창밖에 앉아 하염없이 앉아서 집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아주 추운 겨울이였고...너무 안쓰럽고해서 우선 사람먹는 밥이랑 생선을 주었더니 마당에서 떠나지않고 새끼들을 키우더군요

날씨가 추운겨울이여서 새끼들이 불상해서 밖스에 담요깔아주고 고양이 사료사다가 놓아주고 했더니만 지금은 저렇게나 많아졌어요. 처음에 그아이들이나 그후에 태어난 냥이들은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건지 안보인지 오래 되었구 지금 저 냥들은 그후손들이랍니다..얼마전까진 13냥이엿는데 한넘이 안보인지 2,3주 정도이고요 아마 어디선가 차가운 죽엄이되었으리란 생각이....Cats4[2].jpg DSC08010.JPG DSC07970.JPG DSC07989.JPG DSC08004.JPG DSC08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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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1.11.14 23:50

    요즘 좀 진정이 되는데 이아이들이 한가족이라는 글에 제 목이 메입니다

    저도 이런가족이있었는데.....

    단란하게 살던 아이들이였는데..    12마리 한가족...  한달전만해도.건강하던아이들이었는데

    같이 밥먹고 잠도 함께 비비며자던 내아기들......    제손으로 묻었죠..

    이제는 볼수없는 모습이되었답니다

    아이들 잘지켜주세요 귀남님...

    아가들아 꼭..꼭 행복하구..   건강해야한다....  사랑해 ....

  • ?
    귀남이 2011.11.15 08:45

    에고~~도대채 무슨일이 있었기에...아이들이 무지개 다리를?

    이제 가슴에 묻으시고 힘내세요

  • ?
    닥집 고양이 2011.11.15 02:26

    이곳이 대체 어디 인가요~~??

    모두 이쁜 냥이들의  평화로운 풍경이네요..

  • ?
    귀남이 2011.11.15 08:51

    여기는 분당입니다~~~다행이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라서 냥이들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저 아이들은 전부 한가족이고요~~tnr 시킨아이가 7마리이고요~나머지 5넘은 아직 못잡아서 못하고요

    매년 저넘들 잡아서 수술시키기 바쁘네요..고사이에 언제 멩글었는지 새끼들을 만들곤 한답니다^^

  • ?
    냥이랑나랑 2011.11.15 14:00

    저두 모두 수술한아이들이었죠..    제손으로 한마리한마리 데려다.... 재가 케어하고 ....   아이들 낯선곳에 두는것싫어

    하루만 입원 시키고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같이울고 같이 웃던 내아이들인데..   울지안으려고 해도 .청소하다..

    컴하다..  밥먹다...   식구들하고 아이들 얘기하다.  그만 울고맙니다.. 어찌잊을수가 있겠어요

       지금은  4마리만  남아서 저를 기다립니다.....  덩그라니....     매일매일 그 모습보는게 안쓰럽고 괴롭죠

    저한테 맛난것 더 달라고 애교 피고 손잡아다니던 그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 그 냥냥 거리는 소리도....  잊을수가 없죠. 

      눈도못감고 내앞에서 죽어 울면서 눈감기고.....  병원에서 외롭개죽고...

    어미 나리와  아기11마리였는데...    기가막히죠...    상상도 못했죠...

     

  • ?
    귀남이 2011.11.16 22:29

    냥이랑나랑님 글읽어봣어요~근데 아이들이 어떻게 떠났다는 글이없네요?

    그 많은냥이들 어찌 떠난건가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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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1.11.16 22:43

    4마리는(8개월)  범백으로....

    4마리는 (16개월)  독극물   옆주차장에서 청소할때 쓰려는 락스를 입에 댔더군요

    병원에서 죽이려고 놓은약은아니고

    아이들이 잘못먹은것같다고.......한 열흘정도기간에 일어났지요 법백이랑 겹쳐서...

    사진관에 가족사진이라구 있답니다  우리 아기들...

    쉼터에 다 있죠....   인사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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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엄마 2011.11.15 17:59

    평화로워 보입니다. 모두 행복하길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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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 2011.11.15 18:33

    너무 너무 행복해 보이는 냥이들이 부럽습니다.

    사람눈치 안보고 도망 다니지 않아도 되고 마당에서 자유로이 살수 있는냥이들..

    그리고 돌봐주신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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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멜리 2011.11.15 18:45

    정말 평화로워 보이는 곳이예요. 냥이들에게 마당을 내어주시고 밥도 주시고,,  상자집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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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비나(이원경) 2011.11.16 12:33

    아~ 부러워요... 저도 저렇게 울 길냥이들 돌봐주고 싶어요... 마당냥이 만들어 오손도손 살고지고~ 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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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11.16 14:58

    티엔알이 중요하다고 해도요...저렇게 대가족이 와서 밥먹는 모습보면 티엔알하는게 미안한 일같아요. 참 보기좋네요. 힘들게 살긴해도 그래도 살만한게 이승이라자나요

  • ?
    블랙키 2011.12.02 17:56

    아... 왜!! 아파트가 있는곳에는 길냥이가 안오냐구요!! 주택동네로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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