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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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벽산아!!!!!!!
우짜믄 좋노......너거 엄니한테 뉘 뿡알 오데다 팔아 묵었는지 물어 봐라...
영도 다리밑에 내던져 삤는지... 얼마 받았느지 물어보그래이...
그라고 뉘 무섭다는 그 북어 대가리 같이 생긴 여자 또 오거던 그 앞에 가서 벽산이가
하품 한번 하고 메롱 한번 해봐라.
그라믄 그 여자 손님 기절 할것 같은디...ㅎㅎ
참 손님 안오면 너거 엄마 속상하니 안되겄고...꼬리로 살랑 살랑 흔들어 주고 모른체 쌩하니 지나쳐불면
그손님이 또 섭섭 할래나??
벽산아!!!!!!!!
이모야가 아무리 찿아도 너거 엄마가 뿡알을 영도 앞바다에 던지삤는지 안보인다.
네다리로 중심 잘잡고 지내라...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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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 정말 벽산이가 이렇게 말하는 고양이라면 대박인데
힘든일도 있지만 아가들 노는 모습이랑 잘 먹는 모습보면 우린 행복해서 미치는데
우리집 메리는 뿡알이 없어 더 가벼워서 장롱위를 휙 휙 날라 다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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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아~ 그 여자가 너의 미모를 못알아보고 미쳤나보래이~~~
이거이거...너의 뽕알을 다시 찾아서 붙여줄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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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아 멋지고 귀엽고 이쁜 니가 참아라. 우짜긋노~
누명쓴 뒸집개도 안물어갈 말라 비틀어져 쪼그라진 북어 대가리 같이 생긴여자가 보는 눈이 없는기라~
그라고...니 뽕알 문제는.....내는 모른다.....니가 어째 잘 해갖고 바람에 안날라가구로 잘 버티보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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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는 뽕알 없어도 중심 잘잡고 얼매나 잘 돌아댕기시는데. ㅎㅎㅎㅎ 벽산아~ 그깟 뽕알 찾아서 뭐하게? 날 더우면 무겁고 거치장 스럽다더라. 누가 그러더냐고? 우리집에 돼랑이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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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아 참는자에게.. 아니 참는 고양이한테 복이있단다 .. 니가 좀 참아라..
그여자가 눈이 나쁘다고 영도신문에 났더라.
바람많이 부는날은 밥엄마 바지 가랑이 꼭 붙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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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대가리같이 생긴여자..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에 우리 두리벼란다 창문에서 앞산바라보고 있는데 창문앞에서 망사도 있고 샷수도 다 되있는데 아침에 어떤여자가 사푼사푼 걸어오더니 울두리랑 눈이 마주치자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달려 가길래 이 여자야 네가 더 무섭다... 그랬어요 속으로 병신육갑도 가지가지 하네 그랬네요.
오히려 거기 걸어오는데 개 풀어놓은게 더 무섭지...냥이들은 오히려 도망갈텐데 집이니 그대로 있었지..
참 희안한 사람 많아요.고양이 싫어하는사람들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눈엔 그렇게 보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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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육갑"이 단어 오랫만에 듣? 보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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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꺼..
내사마 부산 사나이 벽산입니데이.
오늘 날씨가 쌀쌀하니 연,탄,광,세녀석들은 잔다고 안나오고 빵실이도 내다 보지도 않고,
하도 심심해서 울엄마가 코나간 스타킹 양말 한짝 뭉쳐준거 물고 울엄마 가게 손님 있음 잘 안들어 가는데,
여자 둘에 남자 한명이라 한쪽에서 축구 할려고 들어 갔더니 한여자는 "고양이 귀여워"
하는데 한여자가 칠색 팔색으로 의자 위에 발까지 올리고 무섭다고 ㅈㄹ을 떨었답니다.
울엄마는 얼른 나를 안고 밖에서 놀으라 하고 그여자 한테 저렇게 조그만 게 뭐가 무섭냐고 사람이 더무섭다고
한참을 열변을 토하시네요.
내~~참~~!!
누명쓴 뒸집개도 안물어갈 말라 비틀어져 쪼그라진 북어 대가리 같이 생긴여자가 내가 무섭다니..
내가 보기엔 지가 더무섭고마이,,,
이래 뵈도 꽃미남 인데....
오늘 날씨가 추워져 이곳 영도엔 바람도 많이 부는데 중심 잡아주는 뽕알이 없으니,
걸음이 가벼워 자꾸 바람에 날라 갈거 같애요....
고보협 이모야~! 누야~!
내뽕알 좀 찾아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