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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01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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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SAM_0353.JPG

 

서열정리가 안되어 두 대장녀석이 싸움이 심했어요.

새벽에 두 세번 싸우고 난뒤에 집앞 주차장의 급식소의 밥그릇과 물그릇을 누가 치웠더군요.

지금까지 누구인지를 알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후에 한달간 놓인 통덫에 고등어 대장냥이가 포획되어 있더군요.

중성화 수술을 위해서 목동하니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그런데. 결석과 신장염으로 인해 중성화 수술은 취소되었구요.

방광염치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 중성화수술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까지 만으로 9일째가 됩니다.

결과는 호전되고 있답니다.^^

 

치료후에 방사할 예정입니다만,

치료식이와 약을 어떻게 정기적으로 먹여야 할지..

고민을 해봤지만 뚜렷하게 대안이 없네요.

 

얼마전 수술시킨 아가냥이는 행복하게 끝이 마무림 되었는데..

이 녀석은  해결이 안되네요.

 

 

  • ?
    hermi 2011.11.17 18:36
    에궁 넘고생하시네요ㅜㅜ일단수술잘대길 바랍니다
  • ?
    인왕산냥이 2011.11.30 15:16

    소피님! 대장이 입원하던 날 중성화 한다고 병원에 있던 인왕산냥이 입니다.  이미 중성화 되있던 암컷이요.  귀컷팅 염증때문에 재컷팅해서 귀가 3분의 1만 남았고요....아직도 진물이 나고 있습니다.  4일에 입원해서 24일에 퇴원했습니다.  원래 순한 녀석이 완전히 순화되서요, 손만대면 골골에 발라당에 꾹꾹이 까지....임보처 구해서 임보해 놓았습니다.  20여일을 작은 케이지에 있어서인지 애가 걷지를 않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임보처 언니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도 겉으로는 괜찮아질 거라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걱정입니다.  조금더 지켜보다 이상하면 병원가보려고 합니다.  대장이도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대장이라고 해도 얼굴 상처빼면 너무 귀여운 얼굴이고 나이도 많지 않아보이는 녀석인데 봄에는 뛰어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
    소피 2011.12.02 18:23

    인왕산냥이님, ^^  저 오늘 병원에 대장이 보러 갔다왔어요.

    우리 대장이가 입원한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앞으로 두달은 넘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ㅠㅠ

    혹시 다리를 못쓰지는 않겠지요. 말씀을 듣고보니까 걱정이 됩니다..

    돌아서는 저에게 고개를 돌리더니 눈키스를 하더라구요.ㅠㅠ''

    많이 걱정말라"고 말하는 듯 느껴졌어요. 또 눈물이 핑~~~~

     

    이름이 무엇인가요? 그 녀석이 제대로 복을 받는가봅니다.^^

    그때 수술실에서 마치" 나 수술했었어요~" 라고 소리치듯 야옹거렸든 아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왕산냥이 님이 얼마나 황당하고 마음이 아팠을지 짐작이 가요.

    우리 대장이의 앞날이 해피엔딩으로 펼쳐져야 할텐데요.. 제 마음엔  수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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