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보러 해피캣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음...이사를 했더군요..ㅠ
그것도 모르고 1시간 넘게 헤맸...어요ㅠ
갔더니 애들이 이쁜애들이 절 반겨주진...않았지만
하여튼;;;하나같이 너무 이뻤어요+_+
애교쟁이들도 많고 도도한 녀석들도 많고...대부분 텐트 안에서 자고 있어서
얼굴을 다 보진 못했지만..
애들사진은 많이 못찍었어요..;;
하얀색페르시안과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노랑색 페르시안은 코가...
저한테와서 안기는데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물티슈로 잘 닦이지도 않고....
그리고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애기랑 똑닮은 아이를 이곳에서 봣어요
털색하며 귀 뒤에 피부병까지 심지어는 무릎에 올라와서 자는 거 까지 판박이에요..
동구협에서 데려온 아이들이라 하시던데...혹시 우리 애기가 잡혀갔다가
여기로 오게 된 건 아닌지....
진짜 애기면 불쌍해서 어떡해요....
지켜준다고 약속까지 했는데...안락사 될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이 아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곳...없을까요..?
아이 사진이예요...전에 찍어둔 사진이랑 같이 올려요..
이게 해피캣에서 본 아이 사진
이게 없어지기 전에 애기 사진이예요...ㅠ
페이스북에서 해피캣 및 이용철님 팔로우 하고 있는데 여기서보니 반가워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