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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 예린 2011.11.20 03:40

    몸살이 나도 기다리는 애들 밥은 주러 가야한다는 ㅎㅎ

    오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D구역의  100%출석을 자랑하던

    듬직이, 깜찍이, 불새, 뽀삐( 쭞겨난건지며칠됐음;;)가 결석을 했어요 ;

    시끄러운 죽순이 할리와 삐삐만 요란하게 기다리더군요 ^^;

    여분으로 놔둔 밥은 찾아 먹었는지.. 아님 다른애들이 다 먹고 뒤늦게 와서 밥 굶은건 아닌지.

    그러고 보니 B구역 3남매와 두건이도 ;

    아무 문제 없이 내일은 모두 꼭 나오기를....

     

     

  • 닥집 고양이 2011.11.20 03:51

    이름이 다들 재밌네요..ㅋㅋ

    항상 건강도 잘 챙겨야 해요..

    우리가 아프면 애들이 불편해요.

    내몸은 내꺼 아니에요..

  • 예린 2011.11.20 03:59

    그래도 애들 덕분에 많이 건강해 진거랍니다.

    집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밖에 정말 안나갔었는데  매일 나갈수밖에 없거든요^^

    아파서도 안되고 아플시간도 없으니 무조건 건강해 지려구요.

    애들 이름중 할리는 할머니처럼 울어서 할리예요.ㅎㅎㅎㅎ  

  • 대가족 아루 2011.11.20 03:56

    아구구구;;; 카드결제가 일상인 저로써는 반성을 ㅜㅜ

    보통때도 적진않지만 녀석들이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병원비가 꽤나 나오죠..

    더군다나 대가족일 경우 돌아가면서 여럿이 아픈경우도 많구요..

     

    지난 여름에 아루녀석이 아파서..병원비가 백단위넘게 훌쩍나왔을때 참 타격이 컸었네요...

    요즘은 미고가 마음도 그렇지만 몸까지 아파서...수술도 하고..아무래도 마음이 아프니 몸도 여기저기 자꾸 아픈것같아요.

     

    길냥이 녀석들에겐 집냥이들처럼 똑같이는 못챙기더라도

    날씨가 춥건 덥건 제가 몸으로 때울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려구요..

    녀석들 만나러 나갔다가 지금 방금 돌아왔는데...손이 뻘겋게 얼얼하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믿을건 우리 집사 몸떵이 밖에 없네욧!!

  • 예린 2011.11.20 04:05

    미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 이라는데 ... 어쩌나요 ㅜㅜㅜㅜ

    저희집 애들은 꼭 저희가 몫돈 생겼을때 아파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

    이번에  임신냥 골디와 루키 위장병으로 병원비 좀 쓰고 이것저것 출산 준비하느라 쓰고  ....;;;

    그나마 병원을 바꿔서 다행이었어요. 늘 가던 병원이었으면 기둥뿌리 뽑혔을듯 ㅎㅎㅎㅎ

    (병원 정말 잘 선택해야 해요 애들 좀 아플때마다

    이것저것 검사 비용 치료비용등으로 백단위 가까이나 훌쩍 ㅡ_ㅡ;;)

    오늘은 밥주러 가면서  추워서  장갑을 꼈었답니다. (장갑위에 비닐장갑 ㅎㅎ) 

    대가족 아루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냥이랑나랑 2011.11.21 02:19

    이루님도 검문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고.. 장갑끼고 하세요..ㅠㅠ

    아이들이 안아파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한데...

    이루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집안에 아이들도 많으셔서 힘드실텐데..   길아이들까지 돌보시니

    저는 괜히 엄살 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미고 ....   사진에서 보았는데.... 빨리 건강해 지기를 바랍니다

  • 선재엄마 2011.11.20 15:04

    정말 모두 사정은 비슷한가봐요 ㅠㅠㅠㅠㅠㅠ

  • 예린 2011.11.21 02:14

    그쵸 ㅜㅜㅜㅜㅜㅜ

  • 냥이랑나랑 2011.11.21 02:13

    저는요즘  냥이한테 들어가던 돈이 반으로 줄었지요

    얼마전 아이들 병원비로  지출이 많았지만...     구름이라도 살렸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날씨가 너무추워....   게다가 나리네는 즈들 잠은 집안으로 들어가서 자지만..  밥은  지붕위  처마 밑에서

    먹죠..  합판 주어다막고 ..박스로 두르고....  비닐로 두르고.....

    ..아이들은 안에 방석 까지 깔아 주었더니 밥먹는 동안 따뜻하지만 .. 지붕위라  칼바람이 불어 40 킬로나가는

    저는 휘청휘청 하더군요...    오늘 하루종일 아이들 집 여미고 또여미고하다 시간 다 보냈습니다...ㅎㅎ

  • 예린 2011.11.21 02:23

    힘들어도 애들이 잘 살아준다면 그만한 보람이 없죠 .

    올해 3월 저희 둘째를 병원실수로 어이없이 잃고 정말 시체처럼 몇개월 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 죽은 안식이 일과 같은 일을 겪게 되면 예전보다 더 견디기 힘들더군요.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눈물 흘리지만 다른 애들이 혹시 저희의 기분때문에

    영향 받을까봐 일부러  더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해요.

    슬픔은 전염성이 강하니까요. 

    냥이랑나랑님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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