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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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핫 부럽습니다.
그 어미냥이가 소풍나온 냥님을 완전 신뢰하는 것 같은데요.
흔치않는 경험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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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 막 덤벼들고 그럴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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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하시겠네요...
어미가.. 소풍님을 얼마나 믿고 의지하는지....... 고마운일입니다
아기들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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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별로 교감은 없는 아이였거든요...그냥 밥만 먹고 갔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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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없어두 아이가 해치지 않는다는것은 알죠
밥주는 사람이라는것은 알거든요
저두 이런 경험이있엇죠 가슴속에 오래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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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특급 배송...맞네요 ㅎㅎ
정말 아기를 탁 잡자마자 어미가 앞장서는 걸 사진이라도 찍어놨어야하는 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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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냥님을 정말 신뢰하나 봅니다..사람보는 눈썰미랑 영리한 어미네요...
그 이상의 선물이 어딨을까...부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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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저...저 초큼 감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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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부러버요~~~울동네아이들은 나쁜넘들예요 ㅠㅠ
아직도 긴막대기 없으면 밥못주는 아이들이 있어요....얼마나 텍텍 거리는지 ㅠㅠ
맨날 쌩까는냥님들이 태반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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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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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가 안쉬운데 밥주는 엄마라도 새끼 가까이가면 하악질 하는데 너무 믿음직해 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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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너무 안타까워하는 것 같아서 턱 잡았는데....어미가 그런 반응을 보여서 저도 얼떨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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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생시인가 햇겟네요....도와주려는거 알고 그랬겠지요.그래도 다행이네요.
그순간 나쁜사람눈에 안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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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수라....제가 있는 시간에 냥냥 소리 들리면 총알같이 내다 보거든요. (일단 내다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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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밥주는 냥이 중에 젖소 엄마냥이가 깜장 아기랑 젖소 아기랑을 데리고 나들이를 갔다가(그래봐야 아파트 앞에서 뒤로) 깜장아기가 말을 안듣고 자꾸 딴데로 갈려고 하는걸 물어서 옮기려는데 잘 안되서 자꾸 놓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기냥 목덜미를 잡았더니(힘이 좀 없어서 못도망가는지 덜컥 잡히네요) 어미냥이가 앞장서서 가는거에요. 헐.....
그래서 자기가 가려고 했던 곳에서 저를 기다리길래 아기를 거기 넣어 줬더니 데리고 들어갔어요. 헐헐....
제가 아기 목덜미를 잡는 순간 마치 저보고 따라오라는 듯이 앞장서서 가는데 "제가 뭘 믿고 저러나" 싶더라는.... ㅡㅡㅋ
내가 새끼 들고 딴데로 뛰면 어쩌려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