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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군] 치타의 아지트

by 불타는성냥 posted Jul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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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뒷마당에서 생활하던 녀석이

몇번은 사고(?)로 인해서 근처 공원으로 쫓겨났습니다 ㅎㅎ;

한동안 아침저녁으로 집앞까지 찾아서 울어대던 녀석이었는데

적응됐는지 이제는 밥때가 지나도 오지를 않네요 ^^;

 

새로옮긴 곳이 참 좋더라구요

밑에 사진에도 있지만 잔디도 깔려잇고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고

왠만큼 비가 와도 신경안써도 되고 말이죠~

 

edit-1.JPG

 

보통은 좀 더 안쪽에다가 주는데 요새들어 배가 고픈지 보채는 지라;; 

edit-2.JPG

 edit-3.JPG

 

밑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는 이상 비가 안들어오겠죠^^ edit-4.JPG

 

밥 다 먹고 까부는중...한번은 허용하지만 그 이상 만지면 물려고 하는 나아쁜 녀석이에요 ㅎㅎ edit-5.JPG

 

찍고보니 목줄을 해놓은 듯한 모습이네요;; edit-6.JPG

 

뭔가 비율이 안맞는 녀석...몸통에 비해 머리가 작은 ;;;

가끔 배만 보고 이녀석 임신했나봐요~하는 지나가는 아주머니들...

치타는...수컷인데....게다가 빈땅콩인데...;;;;;

요새 물을 뜸하게 줬더니 배가 불렀나봐요 ^^;

edit-7.JPG

 

보너스 첫 사진에서 치타를 찾아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