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뒷마당에서 생활하던 녀석이
몇번은 사고(?)로 인해서 근처 공원으로 쫓겨났습니다 ㅎㅎ;
한동안 아침저녁으로 집앞까지 찾아서 울어대던 녀석이었는데
적응됐는지 이제는 밥때가 지나도 오지를 않네요 ^^;
새로옮긴 곳이 참 좋더라구요
밑에 사진에도 있지만 잔디도 깔려잇고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고
왠만큼 비가 와도 신경안써도 되고 말이죠~
보통은 좀 더 안쪽에다가 주는데 요새들어 배가 고픈지 보채는 지라;;
밑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는 이상 비가 안들어오겠죠^^
밥 다 먹고 까부는중...한번은 허용하지만 그 이상 만지면 물려고 하는 나아쁜 녀석이에요 ㅎㅎ
찍고보니 목줄을 해놓은 듯한 모습이네요;;
뭔가 비율이 안맞는 녀석...몸통에 비해 머리가 작은 ;;;
가끔 배만 보고 이녀석 임신했나봐요~하는 지나가는 아주머니들...
치타는...수컷인데....게다가 빈땅콩인데...;;;;;
요새 물을 뜸하게 줬더니 배가 불렀나봐요 ^^;
보너스 첫 사진에서 치타를 찾아보세요 ^_^
비올땐 애들 비 피하기도 좋고 맨 구석진 자리에 밥줘도 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