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01:00
울 신랑...아까 애들한테 밥주면서.. 애들 겨울잠바나 하나씩 사서 입히면 좋겠다고.. ㅋㅋㅋ
조회 수 37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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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마음이 너무 따스해서 좋아요.
겨울잠바아니라도 마음이 더 따스하니 다행인데요.
냥이옷이라도 한벌 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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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의 말씀이 따뜻해서 제맘도 따뜻해 집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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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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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히면 좋지만 냥이들 옷입히면 얼음되던데요
어떤 사람들은 털짐승은 괜찮다고 하지만 집에 보일러켜고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고도 아이고 추워라 그러잖아요
그게 이기심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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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혀봤는데요~첨엔 얼음되다가 적응하고 잘 있더라구요~
근데..금방 더러워져서 때도 안빠져요~
올 겨울에 입혀볼까 생각중인데..옷이라도 입음 덜 춥잖아요~
얼마나 간절하셨으면 그런말을.....
바람이 너무불어 주방 환기창을 닫다 멈칫했답니다
아이들은 추운데.... 조금 열어논 문을 닫네.... 하며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한번씩이라도.. 포근하게 재워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얼마전 구름이 퇴원시키고... 어미한테 보내며.. 혼자 소리로... 구름아 다시는 병원에서 처럼 깨끗하고
따뜻한곳에서지낼수 없을지 모르는데... 하며 어미 까미곁으로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