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7 12:57
오늘은 봄날 같아요.
조회 수 43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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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 좋아요 비오고나면 추워진다고해서 걱정 했는데 노랑인 소나무밑에 낙엽 깔고 누워서 자고 있네요 엄마는 찾느라고 돌아다녔는데... 고등어 아가 한마리가 안보여요 너무 건강하고 똥꼬발랄해서 걱정 덜했는데 삼일전부터 세마리만 뛰어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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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늘만 같아도 한시름 놓겠는데...... 욕심이겠죠..?
나리네나 까미네는 비 피할곳 추위 피할곳 있어 다행이지만....
주차장 아이들 때문에 좌불안석이죠.. 찬바닥에서 밥먹는것보면 .. 어떻게. 어떻게만 하고 있으니
마당에 방석 깔아놓은 빈집을 두개나 준비해 놓었는데 왔다가도 머리만 들이 밀어보구 그냥 가버립니다
야속한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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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가 포근해서 아주 좋아요~~ 기분도 좋아지네요~~
오늘 다니러와있던 딸아이와 손주가 오전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갔네요~
오랜만에 아갱이들 한마리씩 돌아가며 껴안고 뽀뽀해주고 한참 쓰담해주었어요~
아갱이들이 곰팡이 가피어서 손주녀석에게 링웜 이란것이 생겼네요~
내가 아갱이 치료하면서 묻어있던것이 옮은모양이에요~
딸에게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아갱이 들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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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추운겨울이 지나고 봄이 된 기분이여요.
그래도 우리 냥이들 이 겨울 잘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다 맞이할 것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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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제법 추웠는데 오늘은 무척 따스하네요.
집안의 창문이란 창문 다 열고 베란다 샷시문도 열고 대청소 하고.
털갈이 하는 두냥이 때문에 날마다 털하고 전쟁중입니다.
어젠 아파트 앞에서 닭연골 삶아서 들고 두번이나 나가서 부영일 찿았는데 오지 않아서
저녁늣게 밥자리에 봉지에 넣어 던져 놓고 왔는데 오전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보니 잘 먹었네요.
슈퍼갔다가 오니 부영이가 밥자리 화단에 와 있네요
부영아 기다려...얼른 차 트렁크 열고 캔 하나에 닭가슴살 찟어서 토핑하고 엘라이신도 좀 뿌리고
언제 왔는지 옆에 주차된 차밑에 있길레 내 차밑에 놔 주면서 말했지요
"부영아! 엄마 차밑에서 먹고 간식 먹고 싶음 엄마 차밑에서 기다려라!"
얼른 자릴 피해주고 올라 왔다가 그릇 치우려고 내려 가보니 배고팠던지 그릇을 비워놓고
가버리고 없네요.
날씨가 따스하니 오늘은 그래도 얼굴을 보여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