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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들 말이 무서워 벌써부터 걱정 하시고 얼마나 말말말들이 많았으면 그러실까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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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슬쩍 종이사료그릇 만들어서 나가봤어요... 찾는데...보이지는 않고... 혹시나 해서 근방을 뒤지고 다니는데... 음식물 쓰레기 봉투 있는 곳에 참치캔이 나란히 두개가 따 있고...한개는 비어있고 하나는 반쯤 남아 있는 것이.. 아무래도 이 아이 먹으라고 거기 분들이 놔준 것 같네요... 역 바로 앞에...신문사라고...컨테이너 박스로 된 건물이 있는데...지난번에..거기 편하니 앉아서 사람 구경하기에... 여기분들이 돌봐 주시나 했었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주말에 다시 한번 어슬렁 거렸다가...혹시..밥주는 분 만나면.... 사료 좀 드려도 되는지...여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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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2 | 피자님, 쪽지 답장 드렸어요~~ 1 | 달고양이. | 2011.11.28 | 479 |
4471 | 피자님께서 장터에서 TGIF상품권 후원판매하고 계세요~~ 싸다싸!! | 달고양이. | 2011.11.28 | 539 |
» | 전에 한번 밥 준 적 있던 흰양말이 단지를 방문했어요... 저 보자마자 냅다 꼬무니를 빼며 도망은 갔는데...... 3 | 구로5동 | 2011.11.28 | 654 |
저 정말 나쁘네요... 그 놈도 이쁜 놈인데.... 단지안으로 안 왔으면 좋겠어요... 밥 먹는 개체수 늘면... 제가 겪어야 할 잔소리와...그런 것들이 무섭네요... 그래도....한가지 다행인 건...제가 밥주던 녀석중에 턱시도가 있었는데 이 놈이 한달전쯤 없어졌어요...그리고 오늘 왔다는 애도 턱시도에요...흰양말 신은 턱시도... 덩치는 애가 작지만...뭐 주변 분들은 그놈이 그놈이니... 한놈 늘었네 어쩌네 하시면...전에 밥 먹던 까만애 아니냐고... 한달째 안 오더니 다시 온다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