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한달째 돌보고있는 아기길고양이 이름이 없네요 ㅠㅠ

by 청천동호랑이 posted Dec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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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녀석은...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싸우면 질꺼 같은 포스를 늘 풍기고 다니네요... 동네길고양이 후덜덜

아가 고양이는 제가 지금 한달째 밥과 물과 간식을 갔다주고있어요.. 몰래몰래 훔쳐서 ㅠㅠ

현재 동사무소 공익요원이라 제생활하기도 너무벅차서 ㅠㅠ.,,,

암튼 오늘은 신기하게 저를계속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자리를 오래 비울수 없어 다시 들어가려 했더만

위험한 차도까지 따라와서 어쩔수 없이 아지트로 다시빽하고 오후에 와서 산책시켜 주었어요!

아지트에 숨어있다가 밥줄때 야옹 거리면 자기 하나뿐인 형제랑 마하에 속도로 달려오고ㅋㅋㅋ

정말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많이 들어요 ㅠㅠ,,, 하지만 안되는 현실.. 오늘 유심히 관찰해보니

귀에 이상한 물집?? 무슨 흰색 같은 반점 꼭 병균 옮은 듯한 자국이 보이더라고요 혹시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닐까 걱정이되네요 .. ㅠㅠ

그리고 아직 아가이구 어미가 없어 활동범위가 좁은것 같은데 범위를 넓히기 위해 산책하는거 괜찮겠죠?

동네 고양이형님들이 와서 괴롭히거나 그러지 않겠죠?? 자기들 밥훔쳐간다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