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플루토는 굉장히 독립적이고 성격좋은 남자아가고요...
셋째 백호는 칼스마 짱에 울아톰스토커로 사회(?)에 있었으면 단연 왕초냥이 감입니다...
제가 컴방에서 올만에 일좀할라카면 여지없이 둘째 풀루토는 책장에서 절 내려다보고는 마치 절 지켜주는 보디가드인양 껌뻑껌벅 내려다보고는 몇초 안되서 아주아주 깊은 잠의 세계로 갑니다.
오늘은 백호가 편히 잠든 플루토가 부러워서였을까...아님 그자리가 탐이 났을까...
아님..
플루토랑 자고싶어서였을까... 살곰살곰 플로토 옆으로 다가가더니만...
이구구구ㅠ.ㅠ...
바디의 반을 눌림당한 플루토..ㅠ.ㅠ
백호의 내가모올...하는 생뚱한 표정과 기가찬 플루토의 얼굴표정...
"난 눌린게 무겁고 아파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넘오래 누워있어서 기지게 할려고 일어서려는 참이었어"하며 결코 쫓겨난게 아니여...!
기지개 펴는 플루토와 '그건 니생각이고....' 고소해하는 백호가 입을 가리고 웃고있음..
포기하고 다른 자리를 찾는 풀루토와 자는척하는 백호...
그냥 내려가려다 그래도 조금은 분했는지 휙 뒤돌더니 한마디 할려는 듯 백호가까이 가보지만.......그러난 백호는 조럼표정으로 혼자고소해하며 약간의 눈치를 보고있다...
가오떨어진 플루토ㅠ.ㅠ
한마디도 못하고 내려와서는 내책상 위에서 화끈하게 드러눕고는 챙피해하며 쳐다보는 사랑스런 플루토...
"우와~~~여기가 더 넓고 편하다아아아아~~~ "
플루토가 내쫓고 책장 꼭대기를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않고 110% 점령한 백호의 직사각형 만족스런 몸짓....
뒤끝없는 플루토...
종전의 뚝떨어진 가오를 몽땅 까먹는 성격좋은 플루토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숙면에 빠지며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랑스런 둘째 플루토...ㅋㅋㅋ
아..이뻐!
아...참..오늘은 울 막내 미호의 돌입니다.
입양당시 어깨쭉지가 심하게 상하였으나 지금은 그쪽에 털만 안날뿐 매일매일 젤로 심한 우다다 처녀입니다.
돌반지 사양합니다. 맘만 받습니다.
사랑햐...내시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