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울집 첫째 쭈니를 소개합니다.

by 쭈니와케이티 posted May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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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첫째 쭈니입니다.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면이 있고... 혼자서 오래 지내다보니 고양이들끼리의 사교성이 좀 떨어지더니만..

(둘째 케이티 들였을때, 힘들었죠..데면데면....ㅎ)

삐야의 적극적 애정 공세로  더불어 함께 사는법을 배운것 같아요.

 

저희 가족을 고양이세계로 인도한 녀석, 아깽이 시절 고깃집 쥐잡이로 묶여서 몇날 며칠 낮밤을 쉬지않고 고집스레 울다가

  우여곡절 끝에 울집으로 오게 됬지요.

나중에 들은 얘기론, 일산시장에서 고양이파는 할머니한테 사왔다더군요..

 

아이쿠, 잘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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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N1851.JPG

 

이제 동생들 끼고 함께 잘 줄도 알아요.

밑에 검은 자루가 깜돌군이고 낑겨 있는 녀석은 쭈니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삐야양입니다.

깜돌아~~~~

푸짐한  방뎅이를 어쩔겨~~ㅠㅠ

작작 드삼~~~

 

DSCN1880.JPG

 

 

음식점서 남자 손님들하고 일하는 사람들한테 걷어 채이고 맞은 기억이 있어서 낯선 사람에대해 엄청 큰 공포가 있어요.

 

8kg의 거묘이지만, 엄마품에 머리 박고 앵앵대는 너무너무 사랑스런  털달이 큰아들입니다.

 

공 물어오기, 까치랑 대화하기, 몸으로 의사 표현하기, 엄마 말 알아듣기등등, 다재다능한 똘똘냥이십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