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후 옆집 할매랑 엄청 싸워가면서
몰래 몰래 눈치보며 밥주던 녀석
목에 방울목걸이가 있는걸보면
집냥이 인것같기도...맨날 밥먹으로 오는거보믄 또 아닌거 같기도....
애교가 얼마나 많은지...사람만 보믄 골골골
현관문만 열면 벌러덩 누워서 만져달라하고
현관문에 얼굴만 쏙내밀어 들어가도되요? 하는 표정....
맘이 흔들려요
자꾸 흔들려요...하지만.....혹시나 범백이나 이런 바이러스가 낯선환경과 따숩은 곳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걸 봐서인지...따옹씨도 걱정이지만 혹시나하는 맘이 더 크네여
여긴 병원이 없거든요 가축병원이 다인데...
병원이라고 보기 힘든곳이예요....
따옹씨델고 병원한번갔다 그담날 바로 하니로 갔어요
최근 따옹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