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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님 구조/ 두다리가 없는상태로 회사사무실로 들어온 고양이입니다 [목동하니병원]

by 감자칩[운영위원] posted Jul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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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운영진에게란에 글이 올라왔던 소나기님에 사연입니다

 

회사에 사무실로 한 고양이가 들어왔다 해요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셔서 쓰다듬어주던중 아이에 다리가 이상하여 보니

 

뒷다리 2개가 없는 상태였다 합니다 아이가 다리 상처부분을 핥고 이빨로 물어뜯어

 

더 나빠지기전 근처 병원에 데려갔지만

 

이것 저것 검사에 수액 처방과 몇일 뒤 다시 오라는 말뿐이었다 합니다 (엄청난 검사비 청구와 함께...)

 

아이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이곳 저곳 알아보시던 중

 

고보협을 알게 되시고

 

운영진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셨답니다 그 후

 

협력 병원 방문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 사무실에 들어왔을 당시 고양이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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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 떠는 귀여운 녀석이네요 세수를 참 열심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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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병원인 하니동물병원에 도착후 선생님께서 이대로 두면 뼈 자체가 살을 뚫고 나오기에

지금보다 아이가 더 아파할수 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뼈가 튀어나오지 않게 날카로운 뼈 부분을 절단 하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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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레이 사진/ 짧은 뼈 사진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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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피부 끝 부분이 얇아 이대로 두면 뼈가 뚫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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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한쪽 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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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부분을 절단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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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을 위해 피부가 뼈를 안전하게 감쌀수 있을만큼 봉합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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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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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한 뼈가 날카롭지 않게, 나중에 피부를 뚫고 나오지 않게  다듬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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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한 뼈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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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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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 수술이므로 자료 사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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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위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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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완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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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완료 2>

 

아이가 이제 고통 없이 아픔없이 지낼수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예요

 

<  수술 경과 후 아이에 상태 확인차 방문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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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눈에 보기에도 너무 좋아진 아이에 모습입니다 ^^

 

입원 당시 아이는 신부전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완치~완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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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고 순한 아이예요

 

하니선생님께서 예비 이름으로 '거룩이'라고 부르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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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무나 행복한 소식

 

거룩이를 구조해주신 소나기님께서

 

거룩이 입양 결정을 하셨어요 어머님께 거룩이의 사연과 꼭 거둬야 한다는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허락 받으셨다해요

 

소나기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거룩이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알아보셨던 그 마음..

 

저희 고보협까지 찾아와 거룩이 사연 올려주셨던 그 정성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하니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긴 수술 거룩이를 위해 더 신중히 하시는 그 모습 감사드려요

 

거룩아 아빠도 생겼고 이제 아플일도 없고 행복 행복 하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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