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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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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운영진에게란에 글이 올라왔던 소나기님에 사연입니다

 

회사에 사무실로 한 고양이가 들어왔다 해요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셔서 쓰다듬어주던중 아이에 다리가 이상하여 보니

 

뒷다리 2개가 없는 상태였다 합니다 아이가 다리 상처부분을 핥고 이빨로 물어뜯어

 

더 나빠지기전 근처 병원에 데려갔지만

 

이것 저것 검사에 수액 처방과 몇일 뒤 다시 오라는 말뿐이었다 합니다 (엄청난 검사비 청구와 함께...)

 

아이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이곳 저곳 알아보시던 중

 

고보협을 알게 되시고

 

운영진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셨답니다 그 후

 

협력 병원 방문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 사무실에 들어왔을 당시 고양이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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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 떠는 귀여운 녀석이네요 세수를 참 열심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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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병원인 하니동물병원에 도착후 선생님께서 이대로 두면 뼈 자체가 살을 뚫고 나오기에

지금보다 아이가 더 아파할수 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뼈가 튀어나오지 않게 날카로운 뼈 부분을 절단 하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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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레이 사진/ 짧은 뼈 사진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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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피부 끝 부분이 얇아 이대로 두면 뼈가 뚫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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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한쪽 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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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부분을 절단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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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을 위해 피부가 뼈를 안전하게 감쌀수 있을만큼 봉합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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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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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한 뼈가 날카롭지 않게, 나중에 피부를 뚫고 나오지 않게  다듬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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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한 뼈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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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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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 수술이므로 자료 사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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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위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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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완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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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완료 2>

 

아이가 이제 고통 없이 아픔없이 지낼수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예요

 

<  수술 경과 후 아이에 상태 확인차 방문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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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눈에 보기에도 너무 좋아진 아이에 모습입니다 ^^

 

입원 당시 아이는 신부전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완치~완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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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고 순한 아이예요

 

하니선생님께서 예비 이름으로 '거룩이'라고 부르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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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무나 행복한 소식

 

거룩이를 구조해주신 소나기님께서

 

거룩이 입양 결정을 하셨어요 어머님께 거룩이의 사연과 꼭 거둬야 한다는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허락 받으셨다해요

 

소나기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거룩이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알아보셨던 그 마음..

 

저희 고보협까지 찾아와 거룩이 사연 올려주셨던 그 정성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하니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긴 수술 거룩이를 위해 더 신중히 하시는 그 모습 감사드려요

 

거룩아 아빠도 생겼고 이제 아플일도 없고 행복 행복 하게 살자꾸나~

 

 

 

 

 

  • ?
    담당자 2010.07.29 17: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쩌다가 다리가 저렇게 된걸까요. 너무너무 큰 고통이었을텐데... ㅠㅠ 정말 다행인것은 큰 고통을 겪은만큼 앞으론 행복만 가득할거라는거. ㅠㅠ 소나기님 감사합니다. ㅠㅠ

  • ?
    모모타로 2010.07.29 20:59

    ㅠㅠ 거룩아....어쨋든 지금은 이렇게 모든게 잘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행복하게 살려무나!!!

  • ?
    쭈니와케이티 2010.07.30 10:53

    헉~~~~~~~~~~~ㅠㅠ  어떤 상황이면 아이  다리가 저지경이 되는거였을까요???     신속하게 구조해 주시고  , 치료받게 해주셔서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소나기님과 그간 고통 잊고 행복하길....ㅠㅠㅠ

  • ?
    비티 2010.07.30 14:14

    정말 생명력이 강한 거룩이네요...소나기님과 함께니까...꼭 건강하고 행복해 질꺼라 믿어요..

  • ?
    희동이네 2010.07.30 16:23

    앙..눈물나요..ㅠㅠ

  • ?
    세느강 2010.07.30 22:43

    좀전에 동생이 병원에 가서 보았던 냥이군요 전화상으로만 들었는데 ... 소나기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것 같아요

  • ?
    소풍나온 냥 2010.08.01 21:08

    거룩아~ 얼른나아서 아빠랑 행복한 모습 보여줘~~~

  • ?
    나비엄마 2010.08.01 21:40

    거룩한 생명

  • ?
    재주소년 2010.08.02 00:53

    아이고 ㅠㅠ 힘든 수술 잘 견딘 거룩이도, 거룩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셨을 소나기님도, 어려운 수술 깔끔하게 해치워주신 천재의사 하니선생님도 다들 너무 멋져요!!!! 그나저나 거룩이 너무 잘생겼네요~~ 미묘에요~ ㅎㅎ

  • profile
    아톰네 2010.08.02 01:06

    저두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만...정말정말 훌륭하고 맘씨고운 소나기님.....외모도 아주출중하시고 자상하셨으며 무엇보다 인상적인것은 수술직전까지 아가를 약 2시간가량을 가슴에 꼬옥 안고 계셨었습니다. 전 첨에 원래 키우던놈인가 했어요...진짜 아가도 아자씨도 둘이 암말도 없이 .....거룩이..녀석,, 살운명이었나바요...진짜운수억쎄게 좋은넘!!

  • ?
    조이마미 2010.08.02 08:10

    눈물이 나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그저 감사한 분들이 정말로 많구나,,,생각합니다...''''''

    이분들에 비하면 제가 냥이들에게 하는건 미미할 따름이네여..

    많이 아팠을 거룩이 이제 건강을 위해 기도할께여..

  • ?
    박파워 2010.08.02 10:53

    와우...너무나도 감동적인 일입니다... ~~ 정말 거룩이를 입양결정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
    채련 2010.08.02 15:27

    에구 못보겠어요...ㅠㅠㅠㅠㅠㅠ

  • ?
    쭈니와케이티 2010.08.02 17:33

    엊그제 하니에서 만난 거룩이... 네가 거룩이구나..하니까 순한얼굴로 빤히 쳐다보던 녀석....   치료를 포기한채로 내몰렸을것 같다는데, 아이는 선하고  맑은 눈망울이어서 더 맘이 아팠어요...  거룩아  이제 정말 행복할거야...ㅠㅠ

  • ?
    키티냥 2010.08.02 20:42

    너무 감동적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다정말...

  • ?
    초록별길 2010.08.03 06:12

    아 정말...한참 울엇네요...이 아이가 저런 다리를 하고 살려달라고 들어와서 구조되기까지..가슴이 아프고..슬프고 또 고맙고...에휴..부디 건강해져서 행복하기를...

  • ?
    히스엄마 2010.08.03 10:47

    고통 받았을 걸 생각하니 눈물이 막 나네요.거룩이 구조해주시고 입양도 하시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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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모스 2010.08.03 11:59

    세상에!!.. 동물을 버리고 학대하는 나쁜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이렇게 마음을 하나가득 따뜻하게 채워주시는 분도 있군요..

    이 더운 여름.. 이소식을 읽으니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전율이 느껴집니다..

    저도 량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우리아가만 신경쓰는데 반성을 해야할 듯 합니다.. ^^!

    거룩이 입양하신 소나기님.. 정말 감사드려요.. 불쌍한 아가 그것도 성치 않은 아가를...

    건강하게.. 끝까지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간간히 .. 거룩이의 소식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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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옹나루 2010.08.03 16:34

    얼마나 아팠니...그래도 넌 행운아야...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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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돌이햄햄 2010.08.04 17:03

    ㅠㅠ얼마나아팠을까요

  • ?
    dlwlgus7784 2010.08.06 06:47

    이런 따뜻한소식이 들릴때마다 세상엔 악인보다 선인이 더많다는걸 새삼 느끼고 괜히 제맘이 뿌듯해지네요 이렇게 좋으신분들이 세상을 훈훈하게  만드시구 살맛나게 해주시는것같아요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 ?
    겨울이누나 2010.08.06 12:55

    그래 잘 버텨주었구나 ㅜㅜ 고맙다 살아줘서

  • ?
    시옹이 2010.08.07 10:19

    저 고양이 어느지역에서 발견하셨는지요 ㅠ 잃어버린 제 고양이랑 너무 닮았네요 ㅠ

  • ?
    초록 2010.08.17 23:07

    정말 감동적이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픈 냥이가 이젠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감동의 눈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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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둥엄마 2010.10.01 10:22

    얼마나 아팠니...왜 이렇게 다쳤니...거룩아, 아팠던 것만큼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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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세상 2010.11.02 17:29

    저런 상태로 살아 있었다는 것이 넘 신기 할 정도네요. 소나기님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복받으실거에요..^^  거룩이 이제 고생끝 행복 시작이네요. 거룩이 아픈 기억 다 잊고 건강하고 행복해라..

  • ?
    화이트모카 2010.11.04 00:39

    헐..진짜 감동적이고 소나기님이 참 대단하신것같아요..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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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이맘 2010.12.01 15:37

    에휴~~~우리 모모생각나네....저 모습도 필경은 사람짓 같은데....

  • ?
    하늘코코 2011.01.17 03:08

    어쩌다가 아이가 저런모습이 되었을까요?나쁜사람들에 의해서?아님.교통사고?

    그 아픈다리를  끌고서  다녔으니....눈물이 나려하네요...

    생명이 있으니 끊치는 못하고   얼마나  울었을까요?

    정말~~~정말~~~다행히  천사를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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