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DA의 반려동물 식용금지 국제행동의 날입니다.
동사실 생학방 고보협 동보연 채식카페한울벗 IDA가 참여하였습니다.
콩과 밀로 만들 콩고기와 밀고기로 만든 음식과 화채를 시민들에게 시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 준비한 음식이 바닥이 나는 바람에
행사 진행과 참여를 한 사람들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점심을 명동성당앞 티벳음식점에서 비건음식을 먹었습니다.
시식현장은 채식카페 한울벗 회원님들이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채식음식 시식전 간단한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동사실 포천보호소에서 자두와 최근 입소한 어린 누렁이가 찬조출연을 해주었습니다.
자두는 TV동물농장에서 욕지도 학대견으로 방영되었던 아이로
동사실과 고보협에서 욕지도에 구조를 가서 확인한 결과 실제로는 학대의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당시 암컷들을 불임수술해주고 싶은데 섬에서는 어렵다고 주인아저씨께서
암컷인 쿠퍼와 자두를 우리가 귀가하는 길에 같이 보내주셔서 동사실 포천보호소에 입소를 하였습니다.
같이온 쿠퍼는 입양을 갔고, 이제는 자두차례인데 좋은 반려인이 선듯 나서지 않네요.
자두는 암컷으로 순하고 영리한 아이입니다.
누렁이 아가는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본듯, 캠페인 내내 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시식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이렇게 줄까지 서면서 시식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