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는것 우연히 들키면. ...꼭 뭐라구 한마디씩 합니다..ㅠㅠ.. 제가 죄졌나요.. 구구절절설명하구.. 고맙다느둥.. 이해해주시라는둥. 속에서 불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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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만 누가 옆에서 보거나 하면 평소의 신호음으로 하다가
더 큰 소리로 애들 부르면서 자~~~~~~밥 먹자 일루와라 어이구 이쁜놈들 합니다.
다행히 단지내에선 시비 아직 없었는데 걸리면 좋은 말로 먼저 하겠습니다만
아니다 싶을땐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응 방법이야 많지요.
동물보호법도 이용할 수 있고 욕설이나 폭행 유도 할 수도 있고
무력? 이게 힘들게 합니다.
우린 이렇게 마음 아파하고 늘 애들한테 미안해 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도 생각이 바뀌면 우리 대열에 합류 할 수있는데.....
아무튼 우선은 잘 인내하시면서 싸워 나가십시다.
동지들의 이런 얘기들 대할때마다 감사하고 사랑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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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가 염려하고 우려하고 신경쓰이는 일중의 하나지요.
도둑질도 아니고 내가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서 하는 일인데 말이죠...
며칠전 스페인에서 온 울 조카 말로는 우리나라만 고냥이를 뭐라 말한다네요.
그곳은 나이든 노인분들이 지정된 장소 돌아가면서 밥을 주는데 누구도 뭐라 안한대요.
그리고 길고양이도 참 많다고 하더군요.
이민가서 살고 있는 울조카가 이모가 길고양이 밥준다고 하니 그 이야길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 가까운 일본처럼 외국처럼 될진 모르지만 해코지 하지만 말고
아무나 마음대로 밥 줄수 있길르 바랠뿐이죠.
오늘 아침 목욕가면서 사료 한봉지 담아 목요탕 부근 냥이가 잇을만한 자리에 던져 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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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나오느니 한숨이죠...
사료주다가 누군가 서서 핸드폰 통화하고 있고 그러면 괜히 왓다리갓다리 하면서 그 사람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그러면 이상한 사람 보는 것 처럼 저를 힛끗거리더라고요^^
집근처에서는 사료주고 나서 고개를 들었는데. 글쎄 옆집사람이 저쪽에 지나가다가 눈이 딱 마주친 적도 있습니다. 흐미 놀래라.... 뭐라 하지는 않고 그냥 들어가더라고요...... 한마디로... 들킨 겁니다. 젊은 남자인데...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 은근 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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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리고 가지 왜 밖에서 키우냐고 하니..
집에오면 얼마나 좋을까 마당 좁아도 다 받을수 있는데.. 데려다주면 다 키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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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친근하게 고양이 대해주시는 이웃이 있어 힘이 납니다..특히 서너살된 아가들이랑 아가아빠분들께서... 야옹이 밥 먹는다~ 하시는데...마음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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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섭습니다.. 옆집에서는 계속 모라고 소리 지르고 욕합니다.
집에서 키우라는 둥... ㅠㅠㅠㅠㅠ 집도 안 보이는는 곳에 지어놓았는데..
걸릴까 초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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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몰래 아이들 간식 줄려다 사람들 지나가면 놀라서... 우리가 죄 지은것도 아닌데 사람들 시선이 두렵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고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같은 시간에 같이 나오면 같이 먹일수 있는데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어떤 녀석은 제대로 먹을수가 없어요 틈나는대로 가방들고 돌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