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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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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18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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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냥이 사랑이의  구조후 마지막 치료근황을 올립니다.

 

 어미없이  혼자 밥을 구하던 사랑이의 다리가 어느 놈(놈인것 같습니다.)의 손에의해

다리골절이 된것을   구조하여

10/22일  골절 수술을  하였구요.

어렵게 임보처를  찿아내어  퇴원후

한달전에  x-ray 촬영하고 

12/30일 어제 드디어 철심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열흘 후에  실밥제거를 해야하지만

 

사랑이의  다리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손을 거부하던 처음의 모습은  없습니다.

완벽한 입양으로 바뀔것 같네요~~

 

사랑이와  거의 같은 시기에 입원한 골목대장도

어제 면회해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울증도 많이 나아진것 같더군요

봄날에 퇴원하여 방사시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는 따듯한 봄이 오면 제가  중성화수술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인식칩도 할 생각입니다.

하니병원 원장님과 의사선생님  간호사샘 감사드려요

그리고

고보협관계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이1.JPG 대장1.JPG   사랑이2.JPG

 

 

사랑이1.JPG

 

 

  • ?
    깜솜 2011.12.31 23:12

    사랑이가 어린나이에 큰 수술받고 고생을 많이 했네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대장은 방광염으로 입원해서 상태가 많이 안좋았나요?? 너무 오랜시간 입원해 있는거 같아서요.  

  • ?
    대가족 아루 2012.01.01 02:07

    대장냥이의 결석과 신장염은 많이 호전되었는지요?

    결석과 신장염은 꾸준히 치료해야하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대장냥이가 귀컷팅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특히 대장냥이는 중성화 수술 후에는 서열에서 밀리거나 영역에서 쫓겨나 고생할 가능성이 높을텐데..

    아픈 몸으로 길생활에서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구요 ㅜㅜ

     

    사랑이와 대장냥이 둘다 입양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ㅜㅜ

     

    오랜기간 녀석들을 위해 고생하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소피 2012.01.01 20:01

    신장염증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혈뇨도 없구요^^

    사랑이는  입양되었습니다~

    대장이가 아루님의 말씀처럼  걱정입니다... 손톱도 발톱도  싸움으로 인해서 빠져있었거든요..

    친화적이지 못해서 입양이 될까요... 입양처만 있다면  걱정이 없겠습니다..

     

    만약    방사하게 되면   온 동네를 뒤져서라도 밥을 챙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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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2012.01.02 14:37

    다행입니다 카라멜도 얼른 나아서 좋은 주인 만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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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냥이 2012.01.03 14:56

    소피님! 사랑이 많이컸네요!  얼굴도 웃는 인상인게 임보처에서 사랑많이 받았나봐요? 입양은 그때 따님 친구분댁으로 갔나보지요?  대장이 그 뚱실한 몸으로 화장실에 동그랗게 웅크리고 들어 앉아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벽보고 있던게 맘에 걸렸었는데....우울증도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귀여워하시고 얌전하다고 칭찬하던데요.  소피님도 첫날 대장이 대려오시며 듬직하다셨 잖아요~^^  대장이는 소피님 만나서 이번 정말 다행이예요.  저같으면 이러저러한 부담때문에 어쩌지 못했을 거예요....정말 애쓰셨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에 소피님과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재미난일 많이 생기길 바랄께요~!  아, 그때 중성화 되있던 암컷은 야미란 이름으로 아직은 임보지만 잘 지내고 있고요, 그 뒤에 또 다른 유기묘 둥이(수컷) 중성화 하고 저희 집에서 외출냥이로 살고 있어요.  화장실을 절대 집안에서 가지 않는 통에 하루 두번은 나갔다 와야해서 걱정입니다만,  안내보내면 방충망 뜯고 현관문 앞에서 계속 울고 24시간 똥오줌을 참아대니....

    그래도 절대 멀리 안가고 볼일 보고는 앞집 나무테크에 앉아서 문열어 주기만을 오매불망 바라보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녀석은 그냥 외출냥이로 짧게 살더라도 그게 행복하다면 그리 살게 해 주어야 할라나 봅니다....^^;

  • ?
    소피 2012.01.03 21:19

    반가워요~~^^, 야미가 가끔씩 생각났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기쁩니다~

    둥이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모두가 인자한 인상의 인왕산양이님의  마음때문인것 같아요.

    우리 사랑이는  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가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더군요.

     

    대장이도 병원생활을  많이 극복했구요. 혈뇨증상은 완전히 없어졌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음에 혹 병원에서 만나면  못다한 이야기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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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솜 2012.01.04 19:50

    소피님, 쪽지 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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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이 맘 2012.01.05 04:52

    수고 넘 많으십니다.

     

    대장이도 좋은 엄마께

    입양되기를 깊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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