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좁은 현관에 한마리씩 모여들더니 나도 나도 하며 먹기 시작 했어요~ 맨 왼쪽부터 타이거 알록이 노랑이 까뮈
지금은 타이거는 없어요..흑 노랑이는 까뮈에게 쫓겨나 근처에 혼자 살아요,,
제 눈치보랴 밥 먹으랴 정신없던 아이들..제가 엄마라도 된듯 참 뿌듯 했던 시절입니다..겨울이 시작되던 작년 이였어요.
타이거 보고싶구낭..흑흑
저희집에 까뮈가 오고 얼마 안되서 찍었어여, 역시 대장님~근데 여러 전투를 겪은후 요즘은 많이 마르고 힘들어 보여요..
리더는 참으로 힘든 것이지여..
너무도 추웠던 작년 겨울 제가 바둑이가 얼어죽을까봐 집에 델꼬 와서 몸을 녹이고 있던 모습이예요..이 여자가 왜이러나
하는듯한..결국 나가겠다고 해서 문열어 주었는데요 .. 영하15도에서 떨며 있던 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자다가도 몇번이나
깨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