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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썩을놈이네요....꼭 벌 받을꺼에요....네꼬마미님께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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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차 밑이든 내 차 밑이든 그런건 관계없고 무조건 길냥아가들 밥 주는게 싫은거예요.
그 사람들은... ㅠㅠ
우리들은 측은지심으로 이눈치 저눈치 사람 눈치 보면서 밥 주는 일을 무슨 사명처럼, 소명처럼, 신념처럼 하지만
애초에 생겨 먹기를 그런 사람은 자기들 눈에 냥이가 한마리도 안 보였으면 하는 사람들이예요.
오히려 우리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죠.
심지어는 미친 사람 정도로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죠.
문제는 나에 대해 잘 아는 내 주변 사람들까지 그런 눈으로 보더라는겁니다.
시간 남아 돌아가고 돈 남아 돌아가서 씰데없는 짓 하고 있는 사람쯤으로요.
우리가 시간 남아 돌아가고 돈 남아 돌아가서 이러고 삽니까?
아니잖아요?
누구보다도 시간 아껴 열심히 살고 살림살이 짜쳐도 나름대로 자기가 돌보는 길냥아가들 밥은 대고 있잖아요.
옷 하나 덜 사 입으면 되고, 화장품 하나 좋은거 안 쓰면 되지... 하는 마음이잖아요?
예전엔 정말 허물없이 친하게 지냈던 교회 친구에게 길냥이를 가엽은 눈으로 봐야 한다고 얘기 좀 했더니
듣기 싫타며 노골적으로 공격?해서 저랑 지금은 기본적인 말은 겨우 하지만
친구로써는 거의 갈라서다시피 한 경우도 있었어요.
어쩝니까...
그 사람들의 의식을 바꿔 놓을 재주가 없으니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수 밖에요.
본인 차 밑이라도 밥자리를 한번 옮겨 보세요.
혹시나 네꼬마미님 차 밑이라고 안심하고 주시다 다른 사람들 눈에 띄이진 않았나요?
그것도 조심하세요.
저는 밥배달 할때 사람들이 도로가로 지나가면 거의 다 지나갈때까지 풀리지도 않은 신발끈을 다시 묶는다든지
오지도 않은 전화를 받는 시늉을 한다든지...
누구를 기다리는듯 이쪽 저쪽 살피며 핸드폰 시계를 본다든지... 별 원맨쇼를 다해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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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의별 사람들 많다지만.... 정말 할일없고 열정적인(?)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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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왔던길을 왔다 갔다 서성거리다 핸드폰 문자보내는 척 하다가, 미친년 취급받기 딱 알맞은 떨거지 복장을
하고 나갔다 온 광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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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제가 아이들 밥주는걸 아는 사람 만나면 부릅니다.. 아~주~` 상냥하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그럼 아~~ 네네.. 뻘쭘하게..ㅋㅋ
못주게하지는 않는데 어쩌다 한마디씩하죠..
상 줘야 한다는둥... 무지하게 열성이라는둥... 지치지도 않는다는둥..
지나가는 한마디지만 저한테는 가시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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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 요새, 작전을 바꽀습니다.
밥주러 다닐때, 복장을, 아주는 아니지만, 잘 차려입고 다니기로,,
있는 모피는 버리지도 못하고, 괭이들 밥줄때 입습니다.
그래도, 멀쩡해보이문, 상대도, 함부로 못하는듯해서...
그리구 구석에서 부시럭거려도, 이상하게 안 본는것 같던데요,,
몰 찾나, 하구 생각하는지,,
얼굴두, 안 순해 보여서 그러는지, 아직까진, 누가, 태클 안걸던데...
운이 좋아 그러는건지도~`ㅎㅎ
이리, 입방정 떨다, 되진것 만날까봐, 꾹 !! 다물랍니다~~입~~~그 입 다물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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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딴지거는 눔이 생깁니다..ㅋㅋ...
난 네가 하는일을 다알고 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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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모르는거 같아도 아는 사람 다 안다는것...ㅎ
냥이랑님 잘하셔요........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ㅎ
근데 참 할일 없나 봐요. 자기차밑 아닌데도 간섭하면 우짜라고 그러는지 원...
그래도 맨날 주세요.
시간대를 바꾸기도 하고 어떤 날은 가만히 차안에 앉아 지켜도 보세요.
요즘 차에 블랙박스 많이 달고 있으니 행여 차옆에 라도 오면 한마디 하세요.
차에 문제 생기면 각오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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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안자고 할일 이 그리 없는지 착한 사람도 많지만 그렇게는 못해도 남이 대신해주면 감사라도 할줄 알아야지 애들 밥그릇은 왜 부수고 난리야 욕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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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없어지는데 첨에 속상해 욕하다기 그러던지 말던지 했더니 요즘은 그러고 보니 안그러네요.. 추워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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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밤중에 왜 그런 쓸데 없는 짓을 할까요? 그 정성으로 다른 좋은 일도 많이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세상에 대한 불만을 괜히 만만하고 약한 냥이들에게 화풀이하는 사람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