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마루를 소개해용 ㅎㅎ

by 담당자 posted Jan 06,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루를 소개합니당.

호두의 형제 마루.

처음 호두마루를 발견할 당시 마루가 빽빽거리며 우는바람에 고양이가 있는걸 알았어요.

거둘 자신이 없어 제 갈일을 갔는데. 너무 마음이 쓰여 다시 돌아갔었어요.

집에 이미 고양이들이 있었기때문에 꼭 임보만 하고 입양보내야지 다짐을 했었는데.

눈도뜨지못한채 탯줄까지 달려있던놈들 밤이야 낮이야 인공수유하며 키우니 그 정이. ㅠㅠㅠ

자식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그런걸까요. 보내야한다는 마음만으로 찢어질 것 같은. ㅠㅠ

그래서 결국 뭐 저희집 애들이 됐지요 뭐 ㅎㅎ

마루는 소심한 여자아이 성격이에요. 목소리 톤도높고. 얘가 남자앤걸 알았을땐 충격이 어마어마했더랬어요. ㅎㅎ

지금도 제가 눕기만 하면 쏙 달려와서 팔베고 자요. 귀여운놈. ㅠㅠ

 

 

2011-12-17 13.54.07-1.jpg

마루는 이렇게 이불속에 들어가는걸 엄~청 좋아해요.

없어져서 찾아보면 백발백중 이불속에. 그리고 꾹꾹이 대마왕이에요.

호두는 항상 고개를 돌려서 보면 먹거나, 자거나인데. 얘는 꾹꾹이하거나 이불속에 있거나에요. ㅎㅎ

 

 

 

2011-12-17 14.04.15-1.jpg

이불속이 늠 좋아요~

 

 

 

2011-12-31 13.29.58-1.jpg

그냥 잠이 솔~솔~~

 

 

2011-12-31 13.37.49-1.jpg

사라져서 찾아보니 또 이속에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2012-01-01 20.11.24-1.jpg

자는것두 너무 이쁜 마루. 주딩이를 쪽쪽 빨구 싶네요.ㅠ

전 엄마미소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ㅋㅋ

 

 

 

P110810001-1.jpg

개어놓은 요 사이로 들어가서는 또 이러고 있네요.

널 어찌 말리리~~

 

 

 

 

P110903001-1.jpg

얼른 이불 내려라잉.. ㅋㅋㅋ

 

 

 

DSC_0621-1.jpg

하품 션~~하게

 

 

 

P090719006-1.jpg

코퓌 퐈~~

 

 

 

DSC_0172-1.jpg

어릴땐 진짜 얼짱이었어요. ㅋㅋㅋ

 

 

 

 

1-P09091300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