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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2.01.06 10:50

마루를 소개해용 ㅎㅎ

조회 수 2380 추천 수 0 댓글 10

마루를 소개합니당.

호두의 형제 마루.

처음 호두마루를 발견할 당시 마루가 빽빽거리며 우는바람에 고양이가 있는걸 알았어요.

거둘 자신이 없어 제 갈일을 갔는데. 너무 마음이 쓰여 다시 돌아갔었어요.

집에 이미 고양이들이 있었기때문에 꼭 임보만 하고 입양보내야지 다짐을 했었는데.

눈도뜨지못한채 탯줄까지 달려있던놈들 밤이야 낮이야 인공수유하며 키우니 그 정이. ㅠㅠㅠ

자식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그런걸까요. 보내야한다는 마음만으로 찢어질 것 같은. ㅠㅠ

그래서 결국 뭐 저희집 애들이 됐지요 뭐 ㅎㅎ

마루는 소심한 여자아이 성격이에요. 목소리 톤도높고. 얘가 남자앤걸 알았을땐 충격이 어마어마했더랬어요. ㅎㅎ

지금도 제가 눕기만 하면 쏙 달려와서 팔베고 자요. 귀여운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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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이렇게 이불속에 들어가는걸 엄~청 좋아해요.

없어져서 찾아보면 백발백중 이불속에. 그리고 꾹꾹이 대마왕이에요.

호두는 항상 고개를 돌려서 보면 먹거나, 자거나인데. 얘는 꾹꾹이하거나 이불속에 있거나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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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이 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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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잠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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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서 찾아보니 또 이속에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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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것두 너무 이쁜 마루. 주딩이를 쪽쪽 빨구 싶네요.ㅠ

전 엄마미소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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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어놓은 요 사이로 들어가서는 또 이러고 있네요.

널 어찌 말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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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이불 내려라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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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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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퓌 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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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진짜 얼짱이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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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omee 2012.01.06 11:32

    ㅋㅋㅋ 고소영 점이당..

  • ?
    담당자 2012.01.06 11:36

    지금은 선명하게 점같아 보이지만, 어릴때는 흐려서 뭐가 묻은건줄 알고 맨날 벅벅 닦았었어요. ㅠ

  • ?
    마마(대구) 2012.01.06 11:51

    저도 우리 메리 크리스 인공수유해서 키우다보니 정들어서 두마리만 입양 보내고 키우게 되었어요 네마리는 아무래도 힘든것 같아서 두마리도 입양가서 대접 받고 살아요

  • ?
    소 현 2012.01.06 14:02

    맞아요  인공수유하면 정이 더 들어요.

    그리고 냥이들도 순하고 사람에 대해 거부감도 없구요.

    아깽이땐 다들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전 요즘 아깽이때 사진을 사진관에서 뽑아다 놓고 봅답니다.

  • ?
    소풍나온 냥 2012.01.06 23:11

    마루~ 매력점이 그냥그냥그냥~ 콕!

  • ?
    닥집 고양이 2012.01.07 04:12

    엥~~!!

    아직 미호ㄴ 이신감요~~??

     

  • ?
    free (부산) 2012.01.08 04:43

    코피 퐈~ㅎㅎㅎ 영양가가 점으로 솔려쓰 *^^*

  • profile
    아톰네 2012.01.09 12:35

    호두랑 마루랑 몸무게를 공개해주세요 무척 커보이네요

  • ?
    담당자 2012.01.09 1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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