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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님... 화단이가 무슨일 있나요....
나쁜일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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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님... 화단이 이틀째 먹는 걸 거부하고 있습니다. 먹지도 잡혀주지도 않는 그 아이 때문에.. 계속 눈물이 납니다. 신랑이랑 계속 포획 시도중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처음보는 아깽이 하나가 화단이 있는 곳을 배회하고 다닙니다. 화단이가 범백과 같은 병이라면 아깽이도 살기 힘들 것 같아 아깽이도 잡으려고 시도중입니다. 아깽이 역시 미친듯이 저희를 피해당깁니다. 다들 죽어버릴려고 이러는지... 욕 나오고.. 눈물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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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백 아니길 바랄수 밖에요...
화단아~~ 얼른 밥엄마 말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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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보는 냥이도 제가 가도 숨고 며칠 안먹더니 그래도 영양캔과 약 비벼 놓고 오고 했더니 한참후에야 먹었어요 단순한 감기라도 애들 그럴수 있대요 큰애는 이겨낼수도 있다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지금 혼자놀이하고 지냅니다
화단이도 이런경우였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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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기다려 봐요.. 저도 애들이 하루에 5번이상씩 먹는데..먹는 횟수가 줄더니 급기야는 한번 그것도 조금..
그리고 늘상 집에 있던애들이 집도 비우고 하루에도 여러번 ..새벽에도 여러번 .. 내가 나타나기만 하면
나타나던 애들이 나타나지도않더라구요.. 얼마나 걱정되었는지..
저도 범백도 의심해보면서 수시로 찾아다니고...애들이 젤 좋아하는 캔을 줬어요..
그것도 조금먹고 안먹더라구요. 물도 엄청 먹는데.. 물도 잘 안먹고..
먹성이 넘 좋던애들이.. 그것도 하루에 5번이상 맛난거 달라고 야옹거리는 애들이
그러니 더 의심할 수 밖에요..
그런데.. 항생제 먹이고 좋아하는거 억지로 먹이니 지금 좀 나아졌어요.
집도 다시 오구요..
저의 경우는 감기도 감기지만 요즘 하루에 두번씩 찾아오는 대장냥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것 같기도 해요..
제발 화단이도 다시 잘 먹기를 바래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며칠만 다른 시간대에도 화단이가 젤 좋아하는 음식을 가지고 나가보세요.
또.. 임시로 밥을 냅둘곳이 없을까요? 나중에라도 먹을 수 있게.. 며칠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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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애들 밥시간에만 밥 놓고 한시간 안에 치운다... 이런 약속이 있었고 아무리 추워도 애들 밥 다 먹을 때까지 덜덜 떨면서 기다리고..그러면서도 어기지 않았던 건데... 약속이고 나발이고.... 화단이가 한톨이라도 먹어준다면 뭐든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드니... 저절로 갖다 놓게 되더라구요.. 그 덕분에 애들도 저희 올 때까지 졸졸 안 굶고 물도 마시고 사료도 좀 먹고서 저희 기다리고요...
그냥 구석진 안쪽에 물 한사발, 사료 한사발 놓으면 되는 거였는데...전 정말 고지식한 사람이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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