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574 추천 수 0 댓글 14
  • 풀향기 2012.01.08 15:50

    기거하던 곳의 철거로 울집 주차장에 집을 마련해주고 9일동안 하루 꼬박 4끼를 바쳤는데,이제 밥집 적응도 시킬겸 한끼를 빼고 시간조정을 했더니, 요것이 그새를 못참고... 음식물 쓰레기 뒤지고 다닌다고 울 딸(길고양이 밥주는거 반대 엄청심한 딸...)이 나가다 전화를 했네요"엄마 진이 지금 음식물 쓰레기 봉투 띁어서 먹고 있어"전 밥 먹다 말고 눈시울이 붉어져 요것이 그새를 못참고!!얼른 밥 준비 해가지고 나가서 한참을 찾으러 쏘 다녔는데.돌아와보니 캔사료비빕밥을찾아서 먹고 있네요ㅠ

  • 소 현 2012.01.08 16:19

    따님도 얼른 마음 열고  진이를 마음으로 받아 주면 좋겠어요.

    밖에서 살던 냥이들은  사료나 님이 주는 먹거리에 적응 하려면 시간이 걸릴듯 하네요.

    그렇게 살아온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것을 받아 드리시고 시간이 가야 해결 됩니다.

    서운 하시드래도 조금만 기다리세요.

  • 냥이랑나랑 2012.01.08 21:34

    저희 아이들은 음식물쓰레기 뜯은지 한참됬죠..

    근데 저번에 나리네일  있을때   나리가 저희집에 남은아이중  둘을 데리고 며칠을 와 있었답니다..

    혼자 빈집에 있던 샤샤 밥주러 가는데  샤샤가 담밑에서 웅쿠리고 앉아...  케잌 찌꺼기를 정신없이..

    먹더군요..    밥자리에서 불러도 안오고..   아마 형제들과 밥먹던 자리가 싫었나봐요

    다른곳에 조금 자리를 옮겨서 주니 먹더군요  아기때부터 제가 주던 밥만 먹던 아이였지요

    그때 생각하면...        저야 인간이니까 받아들인다지만   아이들이 얼마나 그자리가 싫었으면..

    진이.. 시간이 지나면 향기님이 주시는것외에는 쳐다보지 않을날이 오겠죠...

  • 밭냥이(충남) 2012.01.08 22:31

    본능적으로 호기심과 식량확인이나 확보본능에서 냄새가 풍기는건 뜯어서 확인해야 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헛구역질 나올때까지 먹어도 냄새나는 쓰레기봉지는 뜯더라구요.

     

     

  • 길냥이엄마 2012.01.08 23:01

    그렇죠?

    누가(어떤 님이신지)예전에 밥 챙겨주는 켓맘이 밥 잘 주면 쓰레기 봉투 뜯지 않는다고 하더라만

    제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켄까지 비벼 밥 준지 몇분 안되어 그릇 수거하러 밥주는 코스 돌고 있으면 자기 밥 다 먹고도

    그새 쓰레기 봉투 뜯어 뒤지거나 음식물 쓰레기통 열어서 하수구에 버린 밥알 찌꺼기 같은거 먹고 있어

    엄청 속이 상해 아이보고 이런거 먹으면 안돼!

    엄마가 밥 챙겨줬잖아~ 이눔의 시키! 하며 뭐라고 한적도 있었거든요. ㅠㅠ

    일반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쓰레기 봉투 뜯는것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누가 글 올리면

    밥 잘 챙겨주면 쓰레기 봉투 절대 안 뜯는다고 말하세요! 하는데 제 경험으론 아니올씨다! 입니다.

  • 냥이랑나랑 2012.01.09 02:25

    제가 그런것 같아요.. ㅠㅠㅠ..

  • 길냥이엄마 2012.01.09 23:53

    자수하여 광명찾자! 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그랬어요.

    그분들이 돌보는 냥이들은 쓰레기 봉투 안 뜯었을 수도 있겠죠... 뭐

    사람이 어디 다 같나요?

    냥이들이 어디 다 같나요?

    문제는 내 경험만으로 안 뜯습니다! 는 아닌거 같다 이 말쌈! ^^*

  • 옹빠사랑 2012.01.09 12:22

    제가, 밥주는 애들도, 제 앞에선, 안뜯던데....

    울집, 마당에, 닭찌꺼기 이런것들, 수거날이 아니라, 놓아둠, 안 뜯더라구요.

     

    제 눈 앞에서만인지.....

     

    그 담엔, 모하구 다니는지, 알수 없지만두.........

    제가 밥주는 아이들은, 아직, 못 봤는데, 그래도, 뜯나보군요..............

    우리, 아이들은, 절대, 안뜯씁니다~~~~~~그래도.......

     

     

  • 냥이랑나랑 2012.01.09 13:10

    울 아가들도 절대 안뜯씁니다...

    한번 맛난것 들은 쓰레기 봉투 던져 놓아 보시든지~~~

    나리네   빈집 앞에   ....

  • 풀향기 2012.01.09 14:53

    우리 진이는 처음부터 사료에 관심이 없더라구여,같이 붙어다니는 아깽이는 냥냥~거리면서 "너무 맛있다" 하면서 먹는데..밥집에 항상 밥을 안떨어지게 놔두는데 이게 먹는지 안먹는지 한번도 사료 먹는 모습을 못봤었는데.우리집으로 이사 하면서 제가 캔사료 비빔밥,북어국,양미리,닭삶아서,이렇게 먹이면서 사료먹는모습을 보았네요ㅠㅠ사료보다 음식쓰레기를 더 좋아하는거 가터요 ㅠㅠ우리집으로 옮긴후론 나가서 음식물 뒤질 시간을 안줬거든요...아침9시,점심1시,간식5시,저녁8시..한끼를 조정할 할려고 했더니 바로 버릇이 나오네요ㅠㅠㅠ사실 좋은캣맘,대디 만나 좋은사료에 보살핌을 받는 냥이보다 음식물로 연명하는 냥이들이 더 많잖아요...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음식물도 고맙고.고기랑 맛있는거 많이 버렸으면 하는 맘도 있구요ㅠㅠㅠ

  • 냥이랑나랑 2012.01.10 00:20

    저는 나리네는 요즘은 두번... 마당냥이들은  하루 4~5번씩 줍니다

    줄때마다 캔 얹어서..    어찌보면 그러니 버릇이 없는편입니다...  맛난것 안얹으면 줄때까지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하구 앉아 있지요

    그러니 쓰레기 팔 시간이 있나요..?

    전업주부 캣맘둔 덕택이죠..ㅎㅎ...

  • 풀향기 2012.01.10 11:44

    마당이 있어 애들 집이라도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여려마리 같이 있으면(또 여러마리 있으면 또 다른 걱정이 있겠지만서도...)그나마 걱정이 덜 될텐데.혼자서 돌아다니지도 않고 나만 바라보고 있으니.거기다 가끔 싸우러 오는 녀석이 있으니 맘고생이 심합니다.잘못될까 걱정이고.너무 안돌아 다니니 건강도 걱정이구요.오늘 아침엔 좀 기운이 없어보여 또 걱정(불안한가봐요 어제6시엔 옆집담쪽으로 피신을 하더라구여 산이 올까봐ㅠ안고 집에 넣어주었더니 밤새 별일 없었나 보더라구여)... 밥 먹이고 밥집 밥배달하고 돌아오니 햇볓쬐다말구 집에 들어갔네요..

    진이도 워낙 입이 짧아 잘 먹으라고 항상 캔에 비벼줘요.위에 얹어주면 캔만 먹고 사료는 몇알..그래 항상 비벼줍니다.

     

  • 프렌드지니 2012.01.09 22:41

    쓰레기 봉지 터진 거 볼때마다... 마음이 복잡합니다.   냥이들도 불쌍하고... 또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이 냥이 혐오할까봐...아이들, 사료 줘도 쓰레기 뒤지는 애들 꼭 있더라고요.  안 하는 애는 안해요.

  • 냥이랑나랑 2012.01.10 00:23

    아이들 식성이 다 달라 그래요..

    아떤 아이들은 사료만 좋아하는아이도있고요

    또 캔만 먹고 싶어하는아이..    닭가슴살만 좋아하는아이...  맛살 좋아하는아이..

    소시지.... 불고기 가지가지 입니다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4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84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49
» 그새 못참고 요것이 음식쓰레기를 주워먹고 다니네요ㅠㅠ 14 풀향기 2012.01.08 574
4128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딸) 18 냥이랑나랑 2012.01.08 493
4127 30분씩 번갈아가며.... 4 태비 2012.01.08 421
4126 내 사랑의 배달부... 아니 밥 푸대.. 중간 전달책..? 5 냥이랑나랑 2012.01.09 548
4125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어요 이쁘고 가엾은 길냥이들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2 숩인 2012.01.09 514
4124 할머니 제 모시러 가다 본 냥이 5 마마(대구) 2012.01.09 797
4123 주변 아이들이 눈에 띄게 줄었네요...추워서 그런지 어디로 간건지...아가냥 어미냥 아빠냥 할거없이 안보이... 3 sangs 2012.01.09 553
4122 해운대/ 장산역 부근 /하수구 길냥이 구조건! 4 길냥이엄마 2012.01.09 1202
4121 장산아이..어젠 구조 실패....그렇지만.. 8 사랑이(네) 2012.01.09 727
4120 오늘 가입했답니다 ~~ ㅎㅎ 2 트루 2012.01.09 424
Board Pagination Prev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