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는 호기심 많고, 장난을 좋아하는 2살령은 숫놈입니다.
아래턱이 4쪽으로 조각나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구조가 되었던 아이이지요.
사고시 충격이 있었는지, 고양이의 예민함은 없어지고
약간 배우는것이 늦지만 항상 티없이 뛰어놉니다만, 그것이 다른 아이들을 많이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너무 장난이 심해서 작은 방에 한달이 넘도록 혼자 격리되어 있다가
잠시 다시 풀어주고, 설화가 가장 좋아하는 공을 매달아 주었더니,
혼자서 30분이 넘도록 낚대에 매달아 놓은 공은 가지고 놀고 있네요.
30분 동안을 열심히 놀다가 지친 설화
10분경과,
20분경과, 이제는 눕는 회수가 늘어납니다.
사진을 올리는 사이에, 기력을 회복했는지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설화를 보면 꼭 장난끼 가득한 초등학생 2~3학년 남학생 같아요 코 질질 흘리는 순수한 아이.. 매일 입 벌리고 파리 나는거 구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