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도 고기먹을줄 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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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음....좀 웃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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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런가요..좀 웃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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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용이 웃긴것이 아니라......마지막 몇줄의 말씀이 재미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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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넘 웃겨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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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내고 싶었는데 화내면 똥냄새난다고 모라할지몰라서..웃으며 했는데..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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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아이들에게 닭껍질..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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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기름기가 많아서 설사해요~
살하고 조금 같이 먹는거야 괜찮지만 아줌마처럼 100%닭껍질만 주면..주루룩...설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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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냥이들은 밥먹는것만 한번씩 마주칠뿐 잘 마주치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진이를 울집으로 옮긴뒤 보니까 항상 설사를 하더라구여.(집냥이는 간식을 주면 항상 설사를 해서 사는 간식은 일절 안먹이거든요)내가 먹이는게 잘 못된건지 사료를 잘안먹으니까 항상 캔사료비빕밥을 해줬거든요.위에 얹으면 사료 몇알 들어가고.. 그래서 설사약 먹이면서 부터는 울 집냥이 먹는 사료를 전자랜지에 데워 사료만 먹이니까 요눔이 사료를 꽤 잘 먹네요.원래 먹던 사료 두배를 먹고 있어요.아직 설사가 멈쳤는지 확인은 하지 못했는데...밖에 있으면서 사료라도 잘 먹어야지 입이 짧아 걱정했는데 전자랜지에 데워 주면서 잘 먹어서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캔이라 다른건 어쩌다 한번씩 주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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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아이들은 우째... 냉동고 털어 가끔 쇠고기 삶아주는데 어찌 안먹는지.. 아까비...하며 식성좋아 사료통에 사료가 남아있지 못하는 통으로 담날 옮긴답니다.. 어떤 쉐이는 물에 다 빠트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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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고것들 참...소고기가 돼지보다 질겨서 그런가...정성을 생각해서 좀 먹어주징..나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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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애들 생각을 하게 되어서 누가 제가 밥주는곳에 음식 남은것을 봉지째 던져 놓으셨는데 애들이 안먹는듯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처음엔 저도 사람 먹는 캔을 주기도 했지만 점 점 알아 가면서 냥이들껄로 다 바꾸었어요 모르신분들은 그럴수 있지만 껍질은 심했어요 알맹이는 우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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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정말 심했죠?
제가 이것들만 아님...모라 했을텐데...이것들땜시..참아요 참아~
그래도 냥이들 싫어라하지 않고 먹을거 챙겨주려하니...
그래도..이왕 줄거 퍽퍽한 가슴살이라도 주면저한테 인사받을텐데...흥!
여름에 아줌마네 개 짖으면 혼내주려고 벼르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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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한테 뭘 뭐라 하니 암말 않으시던가요? ㅎㅎ
시어머님 그 아줌니한테 잘 타이르라고하셔요..ㅎ
어머님이 말하면 더 잘알아듣는다고 하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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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제가 하도 얘네들 껍질같은거 주면 안된다
멸치도 머리랑 내장 발려내고 먹는 애들이다하고 세뇌를 시켜서 그런지..
그 여편네..주책이네..하시던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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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멸치도 머리하고 내장 발라서 줘야 하나요 ㅠㅠ
전그냥 한번 삶아서 통째로 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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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통째로 주는데 지들이 발려먹어요..머리랑 내장 빼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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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개님있어서..크게 모라하진 못해요~그러고 보니 저희 동네는 거의 개판이네요..앞집,뒷집,옆집,저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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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밥주는 곳에.. 누군가,....아 짜증나... 검은 플라스틱용기에 생선 가시 조림. 김치찌개.. 족발 뼈등 지도 못먹는걸 잔뜩~ 첨엔 치우다가 생각해 보니 안치워야 안 먹는거 보고 다신 안놓겠지싶어 그냥 놓았는데... 그릇이 4개 되는 순간 그릇이 없어진거예요. 그래서 드뎌 안먹는거 보고 치웠구나~ 효과가 있구나 못먹는거 알았으니 이젠 안 놓겠지 했는데... 다른 분이 치웠다면서 그런거 왜 놓는지 모르겠다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절대 치우지 말라 말씀 드렸죠. 그래도 파리 안꼬이는 겨울에 이런 방법을 써야지 날 따스하면 바로 치워야 하니깐요.. 첨엔 그래도 냥이 먹으라 놓으신 건데 하면 좋게 보려 했으나 점점 놓는 음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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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밖에 산다는 이유로 음식쓰레기 주는 사람들...
정말 그걸 먹을 수 있으리란 생각에 주는걸까요..밖으로 가져오는 수고로움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제발..그런거 줄 바엔..아이들한테 관심 안가져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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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웬만해서 바닥에 안주려고 노력해요
.일회용그릇이나 어떤 그릇이던 담아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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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밥을 주는건지 공사장 한쪽에 냉면기에 음식찌꺼기가 있고 물도 있더라구여 그래서 거기다가 사료를 듬뿍 부어놨더니 더이상 음식을 부어 놓진 않더라구여...누가 사료주나부다 하고 그때부턴 아무것도 안갔다 놓더라구요.그래서 남의 밥자리 제가 차지한꼴이 됬습니다. 공사장 아저씨들도 흐뭇해하시면서 좋은일 한다고 제가 제집 드나들듯합니다..싹다 치우시고 사료와 물그릇만 놔둬 보세요.그리고 메모도 붙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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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가들이 음식 처리반도 아니고.. ;; 그래도 음식 챙겨준다는거는 싫어 하지는 않는다고 위안삼아요..
하긴 어찌보면 무지한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진 않지만요.. 제발 그냥 무관심으로 지나주세요~ 라고 생각한적도 많죠..
어떤분은 오징어 입을 그리 챙겨준다고 해서요 (포항은 오징어 작업하는데가 많아요.. ) 결사 말리고 있는데
입을 잘 발라먹더라면서 종종 주더라고요 ㅜㅜ 사료 사드리니 아깝다고 아낀다고 사료는 조금 주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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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른들은 사료 먹는걸 더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옛날엔 국에 밥말아서 먹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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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시기에 털날꺼야요. 삼십초전까지 만해도 공주님글 읽으면서 콧물까지 줄줄 흘리면서 울었는데.... 지금 글 읽다가 막 웃어버렸어요... 털나면 워째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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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신윤숙님께서 해주신다니 전 걱정안해도 되겠네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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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그래도 그나마 챙겨줄라하는건 좋지않을까요.
뭐 모르시고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나도 이번에야 닭껍질이 안좋다는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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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집에 개가 없었다면 모르고 주셨을거라고 생각하겠는데..
그집에 개가 있거든..그개를 두고 저희 아이들을 부른게 음식 쓰레기 처리하려는것같아서요..
개는 먹으면 안되고..냥이는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아님 밖에 사는 아이들이니
이런거라도 황송해하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주는건지..
그래도 음식쓰레기는 아니니..그나마 생각해준거라구 믿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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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납뺑이 옹미, 밥주는 곳엔, 누군지, 멸치 대갈님만, 오로라니 한~봉투, 갖다놓앗더라구요, 참~내~
애들이, 입도 안대고.
며칠동안, 그냥 놔 두었어요.
안 먹는것, 보라구.
그러다가, 오늘, 제가, 치웟습니다.
주는 건 고마운데, 돈 좀 쓰시지~~`ㅋ
하다 못해, 멸치 몸뚱이라도....ㅠ.ㅠ..섞어서리......
애들, 멸치, 염분빼서, 주어도, 안 먹던데요.
멸치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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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희 시엄니도 오랜 계몽끝에...아이들 먹여도 되는거 안되는거...숙지해드렸어요~
오래걸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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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아주머니가욤..흠흠 아줌마 미워용~
울 아이들이 맨날 똥싸는 화단집 세입자아줌마이신데 저희 시엄니하고도 친분이 있죠..
그분은 말티즈 개를 키우시는데..
오늘은 "나비야 나비야" 다정하게 부르시데요....제가 좀 소머즈귀라 후다닥 나가봤더니..
닭껍질을 손에 들고 냥이 먹이려고 부르고 계셨어요..욱...
제가..좋은 말로..
저:어머..얘네 닭껍질 먹으면 큰일나요..
아줌마왈:왜 삶은건데..
우씨..누가 삶은건지 모르나...
저:얘네 살코기만 먹이는 아이들이라 닭껍질 안먹어여..그거 먹음 병 크게나요...
아줌마:정말?몰랐네..그럼 버려야겠네 하면서..
하수구에 버리시더라구요..
우씨..자기네 개는 살코기 주면서 울 아이들은 닭껍질이나 먹으라고..
차라리 주지나 말쥐..우띵..
울 애들 살코기 줘도 입맛까다로워 잘 먹는 앤데..자기네 개나 닭껍질 주지..
아줌마한테 이렇게까지 못하고 ..죄없는 시어머니한테만...지X지X 했네요...
차라리 생선구워서 밥 비벼주는 옆집 아줌마가 훨씬 낫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