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흰순이에요!
이름이 왜? 흰순이냐고요?
몸둥이가 하해서 땅콩 두쪽달린 우리애비가 붙혀준 이름인데
드럽게 마음에 안들어요!
나도 똑같이 땅콩 두쪽이 달렸는데 왜 하필 여자 이름을 붙혔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더 맘에 않드는건 나만보면 맨날 방세 달라고 난리에요!
좋지도 않은 방좀 내줘놓고 오만 생색은 다 내네요
그나저나 달라는 방세는 줘야겠는데 오늘은 또 뭘 잡아다 바치나?
이렇든지 저렇든지 못생긴 땅콩 두쪽달린 애비땜에 잘먹고 등따시게 잘 사니
방세를 주긴줘야 되겠어요!
글구 소현님과 저는 넘어지면 코닿을많큼 가까운데 있어요!
우리 애비는 매주가 자갈밭에서 몆번 굴러버린것 처럼 생겼어요!ㅋㅋㅋ
억울해요~!
나만 자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여럿이서 자는데
왜? 나보고만 방세를 달라는건지?
누가 내 욕하는것 같은데~~~~~
Z~Z~Z~Z~Z~Z~Z
여기서 애비의 한마디~
흰순아!!!!!!!
방세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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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넘 행복해 보여서 사진 보는 네네 미소가요 ^-------------------------^ 감사합니다 ...
허걱~~~~
흰순이가 땅콩2?....ㅋㅋㅋㅋㅋ
이름이 뭐꼬~~~?
흰순아~~ㅋㅋ
내가 딸라돈 빌려 줄께 방세 갚고,
평생 노예 계약서 쓸래!!! ㅎㅎㅎㅎ
흰눈아 얼마 낼거니?니가 낸걸 계산해서 나도 받으려고 하니 니 어께가 무겁다~
아니???넘어지면 코닿을데라???????
어디에요? 빨리 쪽지라도 날려요. 우리집 근처면 얼굴이라도 봐야지요. ㅎㅎ
혹시 날 알지도 모르고요..ㅎ...아님 내가 알지도 모르고요. ㅎㅎ
냥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어딜까?? 주변 아파트 단지는아닌것 같고...내가 잘가는 평화역부근 마을일까?
봄이면 쑥캐고 나물캐던곳이 도로가 나고 학교가 생겨서 지날때마다 내 나물밭이 없어 졌다고...ㅎ
온통 내가 사는 아파트는 주변에 부영아파트 단지이고 기적의 도서관이있고...길건너 연향지구...난 금당지구인데..
T-2000 !!!
삼동마을에 사시나요? ㅎㅎ
꼭 연락 주세요...제가 냥이들 캔들고 놀러 갈께요.
그리고 쪽지 보낼테니 확인 하시구요....걸어가면 십분거리인데...반가워요
전 5학년 후반 나이를 가진 아줌마이고..설흔살,26세 딸 아들을 가진 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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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 바람막이 해주고 뿌듯해서 한컷~ 올려보아요 ㅋㅋ
[농장고양이]
녀석들 차안에서 참 곤이도 자네요, 녀석들이 행복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