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8.07 19:50

삶~4

조회 수 2857 추천 수 0 댓글 3

DSC_0487.JPG

살아간다는건 고단하고 슬픈 일이다,

포식자의 위치에 있지만 몸이작고 힘이없는 탓에

우리는 언제나 쫒기며 산다,

DSC_0485.JPG

느긋한 발걸음은 쫒기며 사는 묘생의 지쳐가는 모습이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공포와 허기는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로인해 우리는 너무빨리 지쳐 버린다,

DSC_0488.JPG

지친 삶이라 할지라도 일찍 생을마감하기는 싫을진데

인간들의 횡포에 허망하게 삶을 마감하는 이들의 비명소리가

한겨울의 칼바람소리 보다 처절하게 들린다,

DSC_0490.JPG

그 어떤 이들이 삶에 지쳐있지 않겠는가?

자유를 박탈당하고/ 몸을 박탈당하고/ 삶을 박탈당하고/

죽음마저 박탈 당했는데 어찌 삶에 지치지 않았겠는가?

DSC_0491.JPG

눈은 있으나 눈물이 마른지 오래다,

살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눈물을 흘려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DSC_0492.JPG

 

DSC_0496.JPG

신은 인간을~

인간을 왜 만들었을까?

 

  • ?
    루나 2010.08.08 03:16

    그러게요. 늘 경계하고 살피며 살아야 하는 우리 냐옹이들.

    언제쯤 기 좀 펴고 살 날이 올까요.

     

    사진 속의 노랭이는 그나마 덩치라도 있으니 살기가 좀 나을래나.

    걸어가는 뒷모습이 많은 여운을 줍니다.

  • ?
    조이마미 2010.08.08 07:35

    얼굴이.. 힘이 많이 들어 보여여,,,흑

  • ?
    고보협. 2010.08.09 15:40

    첫번째 사진에 각목.. 노랑둥이의 인상 쓴 모습과 어울리네요^^;;;


  1. 미카님댁 삼각공주님

    7.8 예전 구조글의 세모...아가 같은 날. 미카엘라님한테 반나절 쪼물딱 다굴???당한 후 깔끔해졌었던 세모양.. 미카님이 살포시 안고 갔을 뿐인데....... 쥐도 ...
    Date2010.08.10 분류길냥이였어요 By공후인 Views2013
    Read More
  2. 애기냥이 퇴원 했어요

    7워 17일 처음 발견당시 요녀석 살수나 있을려나 하고 불안감 백배 살릴려고 데려왔는데 우리집에서 못벼티고 하늘나라로 가면 어쩌나 하고 애지중지 관심가지며 ...
    Date2010.08.09 분류내사랑길냥이 By세느강 Views2978
    Read More
  3. 비 맞은 꼬맹이..

    이 아가는 알록이 의 아기인데 3마리중에 달랑 이 아이 하나만 전에코점이 아가들이랑 같이 살던 이곳에 계속 혼자 살아요.. 어제도 비를 홀딱 다 맞았는지,, 털...
    Date2010.08.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조이마미 Views2886
    Read More
  4. 삶~4

    살아간다는건 고단하고 슬픈 일이다, 포식자의 위치에 있지만 몸이작고 힘이없는 탓에 우리는 언제나 쫒기며 산다, 느긋한 발걸음은 쫒기며 사는 묘생의 지쳐가...
    Date2010.08.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T-2000 Views2857
    Read More
  5. 삼복 더위라 목욕 시켰어요~

    ㅎㅎ..결심하고 하니 되긴 했지만 바둑이는 겁에 질려 날라다니고.. 문을 타고 올라가고..저는 땀 범벅되고..결코 쉬운일은 아니였네요.. 초초 스피드로 다하니 ...
    Date2010.08.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조이마미 Views2756
    Read More
  6. 안녕하세요~ 누리예요~^^

    넘 오랜만에 누리 사진을 올려요~ㅎㅎ 누린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는 두달에 한번씩 병원 다녀요~ 넘 살이 많이 살쪄서 처진 뱃쌀때문에 유석쌤에게 뱃살이 맞냐...
    Date2010.08.05 분류우리집고양이 By딸기꼬마 Views1904
    Read More
  7. 친절한 버투씨

    감자칩님을 집을 지키고 있는 넘버투에요. TNR을 한 나이많은 숫놈 왕초지만, 밥먹으로 오는 어떤 고양이에게도 사료를 내어주는 착한 넘버투씨 흘러들어 온 새끼...
    Date2010.08.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고보협 Views2793
    Read More
  8. 겨울,흰눈,까망 삼형제

    까망이 입양 2일차네요 어제 한번 강제로 질질 끌고나와서 약한번 발라주니 제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는듯하나... 겨울이는 까망이를 소닭보듯이...(원래 흰눈이 ...
    Date2010.08.05 분류우리집고양이 By겨울이누나 Views1945
    Read More
  9. 하라,먹보,두두,삼색이

    조금 오래된 사진이긴 하지만 이사하는 내내 불안하던 하라. 결국 엎어져 잔다.... 하라에게 긴장과 공포감따윈 없었습니다. 새 베란다. 전에는 문턱이 높아서 ...
    Date2010.08.04 분류우리집고양이 By채련 Views2318
    Read More
  10. 오랜만에 태호 왔어염 ㅋ

    안녕하세요 ^^ 헤헤 오랜만에 태호가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찾아왔어요 ㅋㅋ 보름 전쯤 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선물해준 스크래처와 한껏 포즈를 ...
    Date2010.08.03 분류우리집고양이 By날아라태호 Views19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