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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64 추천 수 0 댓글 7
  • 수아(구로5동) 2012.01.27 00:37

    아침에 콩이보다 먼저 깼는데 (콩이는 거실에서 자고 저희는 침실에서 잤어요.. 문 열어놨는데 들어오지 않고 그냥 거실서 잠들었나봐요) 거실에서 '우앙 웽 우엉' 하는 소리가 들어 이놈 깼구나 싶어 콩이야 하고 불렀더니 '으왱왱왱~' 하면서 쪼르륵 들어와서 자는 아빠 구석 구석 다 즈려밟아서 깨워주고..... 저녁에 퇴근하면 또 너무 반가워하며 '으왱 의왱' 하다가 말 걸어주면 또 '의왜왜왜왱' 통곡 한바탕 하고는 밥 먹다 응가 싸다 장난감 갖고 놀다 맛난 거 달라고 조르다... 있는 부산 없는 부산 한바탕 떨어요 그리고서 밖에 애들 밥 챙겨주고 오면 또 반갑다고 '으엉 왱~ 왱~'  ㅋㅋ 뭘 그리 매번 반가운지~

  • 재주소년 2012.01.27 01:10

    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이뻐 죽겠습니다.. 으왱으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닥집 고양이 2012.01.27 03:22

    으왜왜왜왱~~~~

    나도 좋아서 으엉 왱 ~ 왱~

  • 사랑이(네) 2012.01.27 03:25

    구로5동님 닉넴이 첨엔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수아...갑자기 가냘픈 아가씨가 상상되니 닉넴이 주는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니요..ㅎㅎ글도 참 재밌게 쓰시네요..

  • 달고양이. 2012.01.27 09:26

    정말요~

    수아 >>>>>>>>>>>>>>>>>>>>>>>>>>>>>>>>>>>>>>>>>>>>>>>> 구로5동

    이만큼의 거리감이 느껴져요. ㅎ

    콩이와 행복에 빠진 수아님댁 분위기가 저희에게까지 전해져 옵니다. ^^ 

  • 길냥이엄마 2012.01.27 11:58

    오랫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수아님~!!! ^^*

    문제는 종류가 다 다른 의성어 땜시... ㅋ

     

    1번/ '우앙 웽 우엉'

    2번/  '으왱왱왱~'

    3번/  '으왱 의왱'

    4번/  '의왜왜왜왱'

    5번/  '으엉 왱~ 왱~'

    ps/ 길냥 애미 니도 시간 되게 널널~ 한가보당~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한다꼬 욕봤다~ ㅋ

     

    그집 괭이는 '야~~~옹' 하고 안 우나봥?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콩아!

    담에 울때는 '콩콩콩' 하고 한번 울어봐~

    건강하게 잘 크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앞으로 큰 인물의 훌륭한 냥이가 되거라!

    새해덕담이니 맹심해서 새겨들어~ ^^*

     

  • 마마(대구) 2012.01.27 17:39

    우리집 희야갸 한번씩 엄마하듯이 울면서 안아 달라고 오느데 한번 안아주면 뒤도 안돌아보고 흔들 흔들하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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