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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현 2012.01.29 18:46

    어제 부터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기기 시작 하더니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에

    원래 심장에 피가 종종 역류 현상이 오는 내게 스트레스가 최대의 적인데

    딸아인 딸대로 심장을  부글 거리게 하고

    얼굴도 한번 마주친적 없는 시고모댁 형님이 나란히 붙어 있는 건물 (상가) 문제로 화를 엄청 돋구어

    지칠대로 지쳐서...우리건물하곤 아무 상관없는데...젠장.손위라 욕도 못하고 깍듯이 대접해주고

    마무리 하고 나니 혈압 오르고 심장은 힘들어서 밤새 잠도 못자고

    아침이 되고 보니 내 생일 인데 두아이는 광주에서. ...딸아인 어제 일로 오늘 까지 내 혈압을 오르게 하고..휴!!

    오전에 정신 차려서 닭연골 2kg 삶아 놓고  혼자 순천만이나 가볼까...

    가는 길에 T-2000  공장에 냥이들에게 줄려고 삶아논 연골..

    T-2000님이 외출중이라 다 포기하고 집안에서 낮잠자는 울냥이들만

    만지작 거리고...

    어두어 졌길레 부영이 밥자리에 사료랑 연골 놔주고... 울 부영인 양미리를 안먹네요.

    뒷동 밥자리에 요즘 사료가 동이나요.그래서 사료 채우고. 연골이랑  양미리 남은것

    모두 거나한 밥상 차려주고 들어 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혼자 보내는 생일인데... 먼곳에서 남편 축하전화받고

    그걸로 하루를 정리하면서 나대신 울 밖냥이들에게 맛난 저녁상 차려준걸로

    혼자 만족하고 보냅니다.

    해가 지고나니 바람도 거세지고 기온도 내려가고 추워 지려나봅니다.

  • 레비나(서울/도봉) 2012.01.29 19:14

    에구야저런~~~ 이래저래 몸과 맘 고단한 하루셨네요.

    큰 위로는 안되겠지만 축하 인사 드리는 것으로 쪼매난 위로 건네봅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올 한해 기쁘고 웃으실 일 많으시길 그리고, 스뚜레쑤에 항복하지 마시고 마침내 이겨 강건하소서~!!!

  • 소 현 2012.01.30 07:05

    감사 합니다...조금 우울한거 확 날려 버렸어요.ㅎㅎ

  • 은종(광주광역시) 2012.01.29 21:13

    혈압이 오르셨다해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둘째 딸하고 한 판 크게 했습니다. ㅎ

  • 소 현 2012.01.30 06:59

    토옹 엄마말만 잘들으면 자다가도 돈이 생길판인데................

    끝까지 속 썩이면 모든지원도 어떤것도 안들어준다고 엄포놓고...휴!!

  • 마마(대구) 2012.01.29 21:47

    밖에서  글보고 날씨만큼 마음도 추우셨겠다 했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압니까? 산호 마노 나이 더 먹으면 엄마 미역국 끓여줄지 ㅋ ㅋ

  • 소 현 2012.01.30 07:01

    미역국보담 이젠 키튼사료 떼고 사료를 바꾸니 산호 깨작거리지...하루 종이컵 한개분량도 안먹네요.근데 배고프면 먹을거라믿고...내년쯤엔 미역국 둘이서 주방에서 끓일려나???????ㅎㅎ

  • 키티맘-경기수원 2012.01.29 21:54

    생일축하드려요~~

  • 소 현 2012.01.30 07:06

    감사해요.건강하시구요.

  • 고양이순찰대(안산) 2012.01.29 22:06

    어구 조심하셔야되요 ㅠㅠ

     

    그래도 오늘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축하합니당~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소현님~~~~~~~~~~♪

    생일 축하합니다~~~ 꺄우~~~~!!!! ㅋㅋㅋㅋ

     

    힘 내세요!!!

  • 소 현 2012.01.30 07:01

    ㅎㅎ 감사해요...잘 지냇죠??

  • 냥이랑나랑 2012.01.29 22:22

    생일 쓸쓸히 보내셔서 서운 하진 않으세요..?

    축하드려요..

    산호 ..마노 하고 케익이라도 자르시지..

    살다보니 생일 잃어 버리고 지나는 해도 꽤되더군요

    그래도 남편분이 잊지 않으시고  전화로 축하해주시니 소현님은 행복하고 사랑 받으시는 분입니다

    소현님 ..

  • 소 현 2012.01.30 07:02

    그런것 같네요.바쁜 와중에도 전화해주고..ㅎ

    산호 마노는요..요즘 잠잘때 누가 내옆에서 자나 둘이신경전해요 ㅎㅎ

  • 모모타로 2012.01.29 22:47

    생일을 축하드려용~ 스트레스는 몸에 안좋으니 얼릉 날려버리셔요~ 산호 마노!!  얼릉 미역국 끓여랏!! ㅋㅋ

  • 소 현 2012.01.30 07:07

    언제 울냥이들이 미역국 끓이면 꼭 사진 올릴께요. ㅎㅎ

  • 길냥이엄마 2012.01.29 23:00

    생일 축하합니다~

    어느집이고 자식새끼들은 이따금 혈압 오르게 하지요.

    어디 자식새끼만 그러겠어요? 남편은 또 어쩌고요~

    하기야 자기들은 저그엄마가 사람 열 받게 한다고 하니 뭐- 피장파장이네요.

     

    소현님 아자씨께서 멀리 출장중이라셔서 무슨 복도 많아가지고 남편하고 다 떨어져 살아보나... 싶었는데 ㅋ

    그래도 축하 전화 받으셔서 좋으셨겠어요.

    우리집 아자씨는 그런 말 할줄 모르는데...

    몇년전인가? 한번은 화장대 위에 봉투에 10만원 넣어두고 아무 말 없이 출근했습디다.

    이게 무슨 돈인고??? 했더니 퇴근하고 알았습니다.

    생일값이라고! ㅋㅋㅋ

     

    요즘은 언니, 동생들과 매주 목요일 마다 만나서 함께 점심먹고 드라이브하고

    단체로 장봐서 나눈 후 집으로 오는데 봉투 하나를 내밀기에 이기뭐꼬? 했더니 내 생일값이랍니다.

    우리 형제, 자매들은 생일마다 1인당 1만원씩 거둬서 주거든요. 총 4만원!

    너무 웃긴건 내 생일이 3월달인데 까 먹을까봐 미리 당겨서 주는거라나요? 기가차서... ㅋㅋㅋㅋㅋ

    다가오는 목요일은 미리 당겨서 언니 환갑 기념으로 점심 먹고 짤짤거리고 돌아 댕길려고 날 잡아 놨습니다.

  • 소 현 2012.01.30 07:04

    형제자매가 많아서 좋아보여요.

    난 위로 오빠는 있는데 여자형제가 없는지라...늘  그렇던데요.

    그래서 이젠 익숙해져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두냥이랑 보냈어요.

  • 소풍나온 냥 2012.01.29 23:25

    생일 축하드립니다.

  • 소 현 2012.01.30 07:07

    네  감사 드립니다..

  • 태비 2012.01.30 00:02

    생신축하드려요~ 혈압오르셔서 고생하셨겠어요...ㅜㅜ 얼른얼른 푸시고~~!!산호,마노한테 미역국 끓이라고 하세요!!ㅋㅋㅋ

  • 소 현 2012.01.30 07:08

    태비양 뎃글로 혈압이 많이 하강 했네요.  감사해요.

  • 옹빠사랑 2012.01.30 08:05

    생일, 축하드려요~~^^*

  • 소 현 2012.01.30 17:35

    네 감사 드려요. 늘 건강 하시구요

  • 리리카 2012.01.30 11:30

    너무 늦었네요 ㅠㅠ 그래도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 언제나 여러냥이들 자식처럼 돌보시는 소현님께 많은것 느끼고 있어요 ^^ 축하드립니다!!! 

  • 소 현 2012.01.30 17:36

    요즘 갑자기 집안일이 터지는 바람에 생일이고 뭐고 정신줄 놓게 생겼어요. ㅎ

  • 풀향기 2012.01.30 12:10

    친정에 일이 있어서 몇일 들어와 보질 못했는데...어제가 생일이셨네요^^축하드립니다~~ 새해 복두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요^^

  • 소 현 2012.01.30 17:37

    네 향기님더 건강 ㅎㅏ시구요

  • 은이맘 2012.01.30 13:42

    축하 합니다.T-2000님이랑 근방에 사시나봐요?

    순천만~~~좋죠^^

    그저 내몸 챙기는게 젤 입니다. 남 사정 봐주지 마시고 건강하삼^^

  • 소 현 2012.01.30 17:38

    T-2000님은 집은 여수이고요

    직장이 순천만 가는 길목에 있어요.

    얼마전에 알았어요.

    진작 아는체 하면 좋았을것을 남자분이라 쑥스러워 그랬나봐요.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30 15:31

    늦게나마 축하드려요~제가 요즘 노느라 바뻐서..자주 못들어와 이제야 봤어요~

  • 소 현 2012.01.30 17:39

    일하다가 노니 우선은 좋죠???

    근데 좀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 일하고 싶은 건데요. ㅎㅎ

  • 닥집 고양이 2012.01.31 02:35

    늦었지만 생일 축하 합니다..

    지금은 산호 마노 안고 주무 시고 계시겠죠~~??

    어제의 머리 아팠던거 싹 날려 버리고 상쾌한 아침 되세요....

    싸랑 해요~~~~~

  • 소 현 2012.01.31 08:02

    둘이 서로 옆구리 차지 하려고 밥마다 은근히 둘이 신경전 벌려요.감사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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