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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79 추천 수 0 댓글 5
  • 마마(대구) 2012.01.30 15:16

    지난주 잠시 봤을때  연탄공장에 놀러 갔다 왔는지 세상에 꼬질꼬질 말도 못할정도로 더러워진 모습으로 저보고 자기 여기 있다고 차 밑에서 우네요 지지배 어디 갔다왔어 그랬더니 얼른 자기 있던 곳으로 가길래 따라가 간식주니 정신없이 먹었어요 그뒤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데 얼굴 안보여 주네요 애들은 할머니냥이에게 맡겨두고 어딜 갔는지 그래서 차 타고 다니면서 주변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네요 원래 그랬지만 우리 아파트 주변을 지날때는더 신경 쓰고 보는데 아파트 옆길에 낙엽 모우는 자루가 있는데 그 옆에 냥이 발 두개가 보입니다 얼른 집 앞에 차 세우고 박스하나 가지고 딸래미하고 갔어요 희야 엄마면 어쩌나 했는데 아니고 4~5개월쯤 된 고등어 아가네요 희야 엄마가 아니라 다행이라 할 수도 없고 가엾게시리 아파트 나무 밑에 묻어줬는데 저는 냥이들 죽은 모습을 보면 혼자 얼마나 벌 벌 떠는지 딸이 있어 오늘은 덜 했네요 딸래미 간이 저보다는 아마 큰가봐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보면 묻어 줬다하니 저는 왜그리 떨리는지 혼자 질질 거리고 어휴 희야 엄마 삼색이가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깨끗하고 얍실얍실하니 생겨서 수컷들한테 인기가 좋은데 자기가 싫으면 죽어라 도망가는 삼색이랍니다

  • 소 현 2012.01.30 17:42

    날씨 추우면 냥이들 잘 안보여요.

    지난 금요일 옆단지 아파트에 사료 놔둔 자리 오늘 가보니 사료가 조금 줄었네요

    4일만에 가보니요

    그래서 남은 사료 수거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왔어요.

    그곳엔 밥자리가 마땅치 않은듯..사람눈피해줄수 있어서 잘 먹음 두려고 했는데..ㅎ.

     

  • 마마(대구) 2012.01.30 19:22

    소현님 서울사는 언니가 통영을 가고 싶다네요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 닥집 고양이 2012.01.31 02:38

    그아가는 또 어떤 사연으로 빨리 떠났을까요~~?

    그래도 용감한 따님이 있어서 .....

    밥 주는 아이들이 몇일씩 안보이면 답답한 마음

    그 누가 알아 주리요...

  • 냥이랑나랑 2012.02.01 00:33

    밥주는 아이들 안보이면 한숨만 짖지요... 남몰래..

     신경은 온통 밖에 있구...

    요즘은 죽은 아이들 소식있으면..  그래 고생하지 않구 잘갔다..그런 생각까지 듭니다

    하루 하루 아이들 세계를 더 알아 갈수록..    마음이 쓸쓸해지니..   멀쩡한 아이들도 다 안되보이고

    하긴 길에서 사는데 멀쩡해야 얼마나 멀쩡하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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