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내에는 아래에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길고양이 천국이라 불리웁니다.위에 고양이 네마리도 사실은 길고양이 출신입니다.맨위에 도도한 고양이 나순이는 원래 2010년 추석 전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날 눈도 못뜬 형제와 어미를 수해로 잃고 혼자 살아남은거 슈퍼 주인이 발견해 겨우 겨우 살려낸 녀석으로 새끼때부터 귀여움을 독차지 해서 심지어 납치를 해가는 사태가 발생했던 고양이지요.누구나 나순아 부르면 쪼르르 따라오는 개냥이로 굉장히 시크할때 시크하고 제롱떨때 떠는 고양이지요.그 밑에 나순이의 남편 나비입니다.나비도 길고양이 출신으로 나순이보다 한살 더많습니다.동내 수컷중 소위말하는 두목으로 폭군으로 유명했습니다.슈퍼 앞에는 언제나 길고양이 먹으라고 사료를 놓고 있는데 그거 다른 길고양이가 낮에 와서 먹는다고 하악 하악 대서
밤에만 오고 남의 길고양이 쉼터에 처들어가 사료통을 혼자 독식 하는등 미운짓하다가 1년차 길고양이 3마리에게 소위 말하는 다굴을 당하고 요양중입니다.마지막 사진은 8월이라는 고양이로 눈이 정말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같아서 투명하고 맑습니다.제가 정말 귀여워 하는 고양이인데요 그런데 밖에 나오는거 싫어서 좀처럼 주인따리 나오지 않지요...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슈퍼 주인에게 보호된 상태로 큰 아이로 미색을 갖춘 귀요미 고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