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글을 올리려 했는데 요렇게 늦어져버렸네요///
하양이는 광진구에서 조유진님에 의해 구조되어진 고양이인데요
치료지원신청하여 외이염치료와 골두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제가 입양전제로한 임보를 하다 평생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처음에 하양이는 웅크리고 어둡고 구석진데만 들어가구 때도 타서 모습이 쵸큼 꼬질꼬질 했답니다.;;
수술한부위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들은 말씀에의하면 수술한지 한달이 넘었다는데
아직도 털이..... 나질 않고 있어서 ㅠㅜ
사고후유증으로 항상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어요 이모습마저 귀엽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오른쪽 사진은 핸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구리구리하지만 저희집에 온지 5일된 모습니랍니다.
첨엔 겁먹어서 오지도 않던 녀석이 인제는 졸리면 옆에 와서 살포시 눕습니다. ㅎㅎㅎ//////////
이제는 발라당도 잘 보여줘요 복실복실한 뱃살이 참 흐뭇해집니다.
털도 찌~끔씩 자라고 있고 불안정했던 모습들이 조금씩 바뀌는게 눈에 보여 참 행복합니다.
이제는 하양이가 아닌 네즈로 저희집에서 행복한생활 평생 같이 하겠습니다 ^^*
와... ㅠㅠ 그때 하양이 입양해주신 분이시군요 ㅠㅠ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정말 길에서 힘든 생활 마감하고 촘촘님 곁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니 넘 다행이예요 그때 구조해주신분이 날아라님이셨던거 같은데 ㅠㅠ 넘 잘되었습니다 촘촘님 하양이가 보은 많이 하며 살꺼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