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내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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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네요....ㅜㅜ광주도 눈온다고 해놓고선 아직까지는 안오는데....ㅠ
밥줄때쯤이면 올거같아서.....멍때리고 있습니다........겨울에 눈따위 왜 오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안왔으면 더 좋을거 같은데....ㅜㅜ아이들 추울거 생각하면 정말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무튼 시우맘님...ㅜㅜ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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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요?
지금 전남 순천엔 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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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학생이예여~가까운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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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광주에 은종님도 있고...전 매주 광주 갑니다...화요일에 남구 백운동. 서구 양도 우진 아파트에 냥이 밥도 주고 와요...광주 어디 사세요?
요즘은 방학이라 시간 여유 있을테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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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디게 큰가봐여..(한번도 안가봐서리..)남구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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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님 화실이 모아 산부인과 있는곳이라고 하셨죠? 저희 집에서 걸어가면 20분쯤 되는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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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님 아직은 눈을 좋아해도 될 나이니..눈 좋아해주세여~^^
아이들도 나름 눈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어차피 이왕 내린눈...아이들 걱정이 되지만 철없이 눈 밟고 다니는 냥이들 보니..
내속도 모르고...참...이것들은 이리저리 새 눈에 발 도장들을 팍팍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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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실...눈 싫어해요...ㅋㅋ 추워서....추운건 질색....ㅜㅜ그런데 냥이들까지 돌보니까...그냥 싫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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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들른 밥 자리...눈이 잔뜩 쌓여있는데다 차가 입구를 꽉 막고있어서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다..결국 맨손으로 눈 대충 퍼내다 포기하고
오늘 따라 구두신고 출근해서 발목까지 쑥...ㅠㅠ 한 술 더 떠서 자동차를 코트로 싹 닦으면서
겨우 그곳으로 들어가 밥 두고 왔는데..냥이들 이런 눈길 잘 다닐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집에 와서는 남들 쓸어놓은 눈이 차 밑을 막아놔서 길을 쓰는게 아니라 그거 뚫고 밥 놓고 ..
오늘 정말 힘든 날이예요..아이들도 얼마나 고되고 춥고 할까 싶은게 마음이 안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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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눈을 좋아하는지...눈 올땐 안 움직이던것들이 눈 그치니까...
동네 여기저기 순 냥이 자국 투성이네요~
이 폭설에도 배고프다고 밥 먹으로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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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자리가 걱정이더라고요. 그나마, 눈을 피할 수 있는 공원 정자 밑, 연립주택 화단 구석 등은 꽤 괜찮아서 마음이 놓여요. 그런데, 하늘이 펑 뚤려있는 밥자리는 아주아주 곤란하더군요. 대충 발로 눈을 치우고서는 사료를 주고 왔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잠깐 그친 눈 위에 아이들이 이미 왔다가 갔다는 표시 발자욱이 총총총... 아이들이 다시 밥자리에 들릴지도 걱정되고.... 또, 그사이 눈치우러 나온 사람들에게 거기만 희한하게 눈이 치워져 있어서, 밥자리가 노출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에 걱정을 안고 집에 돌아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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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찍힌 아이들 발자국...참...귀엽기도 하고...짠하기도하고 그렇죠...
오후까지 밥이 있어서....안줄까하다 주러갔더니 금새..그 밥이 다 없어졌네요..
꼬박꼬박 밥 먹으러 오는 아이들 짠하기도하기 대견하기도하고..
전 다행이 밥자리기 눈 안맞는 곳이라...다행인데..다른 분들은 걱정이 많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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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 치우는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 사람인데요...아파트 아닌 뜰이 넓은 집...
일이 좀 많아도 좋으니 넓은 공간에서 냥이들 속 편하게 키우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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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단독이 싫었어여..일이 너무 많아서요..
근데 요즘은...아이들 알고부턴 배짱으로 나가요..내집에서 내가 밥주는데..당당하게..주거든요..
이거하난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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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일 천지예요, 단독주택은..
치워도, 표도 안나구.
냥이들 밥주는거 뻬군, 나는, 단독주택이 웬수(너무핸나)예요.
그래도, 냥이들을 지켜보는 낙이 소홀찮아서, 그걸로, 만족입니다.
대만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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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나.. 빌라 로는 절대로.. 절대로.. 이사 안갈거예요..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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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리네집 지붕까지 쓸구 왔어요..
밤에 갔더니..눈이 너무 싸여 신발 다젖구..
옆 빌라들 창문에서 보면 얼마나 웃겟어요.. 남의빈집 지붕을 쓸고 있으니
아이들 이동하는길을 다쓸고 오니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온동네를 빗자루 들고 다니니.. 집에 마당은 쓸구 또쓸구..
까미하고 구름이는옆건물 보일러실로 들어가서 따뜻하게 있더군요..
오늘은 그래도 까미가 예쁘고 어미같이 보입니다 딴날은 구름이 저희광에 두고 못오게 하곤하지요
까미가 보일러실에서우리집으로 통하는길로 구름이 데리고 들어가는걸 보니 어찌나 기특하던지..
눈을 안밟구 데리고 가니..ㅎㅎ 어미라구 새끼생각은 하나봅니다
나오지 말구 있으라구 사료에다 캔 잔뜩 두고 둘이 엎드려 있는것 보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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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그 마른 몸으로 지붕까지요?
그러다 넘어지면 어찌하시려고...저도 눈 두번 치웠더니 삭신이 쑤셔요..
애들은...머리가 좋은건지 눈올땐 꿈쩍도 안하다고 눈 그치니까...싸돌아 다니네요...여기저기...도장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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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아도 눈에 쳐박혔습니다
집에 눈범벅 하구 들어가면 싫은 소리 들을까봐 대문앞에서 옷털구 머리털구 눈에쳐박히니까..
꼭 물에 빠진것 같더군요.. 허우적 허우적 눈 쓸어서 모아놓은곳에 빠졌거든요...ㅎㅎ
구름이 한테 넘어가다가요.. 전쟁을 방불케하는 작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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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어디 안다치셨어요?
까미년이야 엄마가 넘어지던 말든 상관안하겠지만..구름이가 보고 엄마 걱정많이했겠네요..
전..정말...눈 대비하여..방한부츠까지 장만했잖아요...밥주러 갈때 미끄러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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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님, 오랜만!!
조심해야해요, 저희 나이엔....
뼈 다침, 작쌀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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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조심해야해요...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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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간만에 착한 짓 좀 했네요. ㅎㅎ 워낙 눈이 많이 온 탓도 있지만 저희 아파트 라인에선 제가 밥 주는걸 은연 중에 아시는 분이 많다보니 뭐랄까.... 착한 사람 이라는 인상을 좀 심어주고 싶었다는게 솔직한 마음일꺼예요. 순전히 울 길냥이들 위해서, 욕 안 먹일려고 말이죠...^^;;;
근데 또 한편으론 눈 쓸다보니 어르신 많은 아파트에 우리 입구만이라도 쓸어 놓으면 한결 어르신들이 편안해 하시겠다 싶어 제 맘도 동하긴 했네요.
하고나니 전 팔목이 좀 아팠지만 그래도 마음은 개운 하더군요.^^ 감기로 고생하는 울 경비아찌 힘도 덜어 드리고....
앞으론 눈이 많이 오면 요런 기특한 짓 좀 해야겠어요.ㅋㅋㅋㅋ(지 자랑질~~ㅋㅋㅋ)
제가 하는 모든 좋은 일이 여하튼 울 냥이들한테 플러스만 된다면야 뭔들 몬하겠습니껴!!!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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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캣맘들 맘은 다 같으거같아요~
저도 눈쓸면서 애고 저것들이 뭔지..저것들땜시...눈치우는 제가..참 웃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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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당 보니, 냥이가,우리집 마당, 구석구석,싹~조사하구 다녔는데요.ㅎㅎ
발자국 따라 가보니, 담넘어서, 밥자리로, 옆구석까지, 한바퀴, 검사마치고,
다시, 나무 타고, 담넘어 가신 발자국이...ㅋㅋ
냥이, 두분 발자국입니다~~`
발자국이 이따만한걸로 보아, 아마도, 대장옹빠, 발자국인것 같애요^^*
담장에, 눈이나 치워야겠어요.
넘어올때, 미끄러짐,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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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작은 애들 발자국도 크게 남더라구요~^^
저도 발자국 보니..아이들이 여기저기 발시려울텐데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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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려울까요?
난, 그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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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긴하겠죠?
그런데도...방정맞게들 뛰어다니니..원~냥이들 이해불가~
강아지 신발을 신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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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가 있음 어제 당장 나가서 쓸었을텐데요...진이 병원 가 있으니 게을러지네요 전 지금 눈 치우러 나가려구여^^진이 수술시키고 맘 놓고 있는데.. 어제 밤에 주차장에서 발정이 나서 새벽 4시까지 우는 턱시도 냥이 때문에 밤새 잠 못들었네요.눈도 오고 추운데 밤새 어찌나 짠 하던지...속상해 죽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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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정말 발정때문에 우는 아이들..날 추우니까..너무 속상해요..
날이라도 따뜻하믄....덜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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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해도해도...너무하네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것처럼 쏟아붓네요..
시아버지...시어머니 감기몸살로 앓아눕고...눈에 발 시려울 울 아이들 위해..
이 한몸 희생했어요~
열심히 눈치웠더니..허리가 장난아니예요...흑흑...눈치우는거..저 정말..첨해보는데..
몸살날만하네요..시아부지께서 저번 눈 치우시다..감기몸살나셔서..
모..그런걸루 감기몸살 걸리나했는데..제가 걸리게 생겼어여..허리도 엄청 아프고..
눈..정말 무겁네여..치우기 힘들어여..
또 기껏 치웠더니..30분사이 치운만큼 또 왔네여..이런..우띵~
아니..근데..이것들은 왜..눈치우는데...돌아다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