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면서 보니.. 항상 따라다니는 개냥이 앵앵이가 만들어 놓은 집위에 왜 앉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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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앵이를 집안에 넣어주면서..니집이얏~니가 주인이야..하고...강하게 인지시키면 둘이 안들어갈까요?
전 그렇게 교육시켜서...성공시켰는데...지금은 두넘이....잘 살고있어여..
검은냥이가 앵앵이보다 몸집이 크고 서열상 위면 앵앵이가 집에 들어갈수없어요
설사 그게 앵앵이 집이라해도요..
저경우..사람이 서열을 정해주면 안되지만...제가 서열을 정해주었어요.
예삐도 지 집인데 힘센 뚱땡이가 차지하고 있어 집에 못들어가고 겉돌았었는데..
저희집앞에 있는 집은 예삐집이고..예삐집에 더부살이로 산다는것을 강하게 인식시켜주었어요.
그렇게하니..힘센 아이라도 은연중...자기가 예삐집에 같이 산다는걸 인식했는지..지금은
수컷두넘이 아주 잘 지내요.
먹을것을 줘도 예삐가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고요...제가..좀 교육을 시켰어요..
(지금은 똑같은 그릇에 똑같이 줘여~)
안그랬으면 예삔 힘센아이한테 쫓겨났을수도 있었을거예요..지금은 힘센아이가 거의 동네 짱인듯싶은데..
동네아이들 다 힘센 아이를 못이겨요..그렇지만 힘센 아인..예삐한테 져주네요..잠자리와 밥을 위해서..
그렇다고 예삐가 힘센아이 못먹게 하거나 못되게 굴지 않아요..
먹을거와 잠자리가 궁한 아이가 아니라..세상일에...관심없이 살아요..
지금 생각해보니...동네 아이들 다 예삐를 함부로 못하네요...밥을 위해선가?제 비호를 받고 있는 냥이라 그런가..
예삐한테 하악질이나 잽한번 날린적 없네여..예삔 동네 아이들은 투명냥이 취급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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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집안에 들어간 냥이가 앵앵이보다 더 작아요ㅜㅜ 글고 평상시 앵앵이가 그 집에 지 집처럼 드나드는데.. 착하고 순해선지 다른 아이가 들어가면 못들어 가네요.. 그래서 속상하답니다~ 앵앵이 덩치가 꽤큰데 겁이 많은건지... 천사인지 모르겟어요... 다른 냥이가 저보고 못오면 지가 가서 데려온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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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교육 열심히 시켰는데...^^
사실 고맙게도 내사랑 까미가 영특한 아이라 딱히 교육 없이도 눈치껏 잘 알아서 따라주는 덕에 어렵진 않았거덩.
그래도 한번씩 필요한건 짚어주면서 가르쳐주긴 했어.
근데 시우마미님의 교육은 더 뭔가 카리쑤마에 깊이가 있는 듯..... 언제고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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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밤에만 밥들고 돌아다니니깐.. 그게 안되는것 같아요.. 앵앵이가 넘 착하고 순해서.... 글쎄 집위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저보면서 꼬리치며 야옹 하고 앉았더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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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엄마가 특별히 챙기는 냥이는 다른 냥이들도 알아 보는거 같아요.우리 진이도 애가 하도 여리고 착해서 제가 집근처 밥 셔틀 돌땐 따라 오라고 해서 밥상 치리는거 옆에서 지켜 보게 합니다. 다른 아이들 한테 좀 당당해 지라구여~~몇일에 한번씩 싸우러 오는 산이도 그냥 와서 한번씩 건들뿐 심하게 하지는 않더라구여.다른 아이들하곤 끝까지 싸우는 아이거든요 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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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앵이도 저 밥주러 다니는거 가끔 따라다니는데 글쎄~ 딴 고양이 만나면 꼬리치고 가서 앵기고 카리스마가 없어요..덩치만 커다래서.. 밥도 제가 보는 앞에서 먹어도 다른 지보다 작은 냥이가옆에서 야옹하면 비키키 바빠요.. 이 바보가! 하다가도 착해서 더 이쁘긴해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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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주러 다가갔더니 안에 있던 검은 냥이 후다닥 튀어 나오네요.. 도망가려는걸 앵앵이가 뭐라 구슬렸는지 도망안가고 살짝 다가와 앉길래 닭가슴살 나누어 줬더니 둘아 마주보고 먹네요.. 애인인걸까요.. 저희 앵앵이 바람나긴 했는데.. 보니 답답하네요.. 집도 큰데 같이 들어갈 것이지 지는 왜 위에 앉아서.. 지켜주는 걸까요..? 안에 들어가 있지 못하는 앵앵이 보니 마음이 무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