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을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쓸어내었어두 군데군데 남아 있어 일광욕두 못하더군요
일광욕 하던 자리는 지붕을 가로 질러 가야 하구요
집 주인 한테 들킬 까봐 그곳으로는 제발이 떨어지질 않아 길을 내줄수가 없구요
박스 큰것 가져다 놓자마자 아이들이 밥먹구 나와 앉더군요
아이구 똑똑이들... 엄마말 잘듣네~~ 칭찬 해주고 또 칭찬 해주고... 돌아왔답니다
원래 위 사진의 밥자리가 햇빛이 잘드는데.. 밥먹을때 추울 까봐 막아 놓았구요
밥주고 다시 가릴때는 아이들한테 괜히 미안 하더군요
얼굴 똥똥~한 노랑둥이를 보면, 왜 그렇게 귀엽고 동시에 안쓰러운지 모르겠어요.. 고 순진한 표정까지요..
사랑받아서 잘 지내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