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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2.02.05 19:21

금요일 아침에 구조한 '울보' 잘있어요.

조회 수 2567 추천 수 0 댓글 4

출근길에 구조한 '울보' 하니병원 갔다가 깔끔해져서 집에 왔습니다.


뒷다리 부근 골절이 의심가긴하지만 어려서 단순 탈골일 수 도 있다니 별일 아니길 바래야죠.


지금은 절뚝거리지 않고 발발 잘 싸돌아다니는걸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녀석..


정말 길냥이맞는지.. 넉살이 왜 이리 좋나요..


사람을 전혀 안무서워하네요.


보이면 만져달라고  부비부비..


안보이면 어디있냐고 앵앵..


거기다 큰 녀석들 겁내지도 않고..


양순이랑 깜순이가 얘눈치보면서 피해다니네요..


애들은 이름따라 간다니.. 좋은 이름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울보라고 부르니 더 우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C360_2012-02-0519-10-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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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만뜨면(강남) 2012.02.05 19:30

    아유~  ^^  아깽이들은  정말  천사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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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랑나랑 2012.02.06 00:21

    저런 아이들이 길에서 어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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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삐쭈쭈 2012.02.06 16:17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ㅎㅎ  이 행복 영원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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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맘-경기수원 2012.02.08 14:05

    저희 키티님이랑 닮아서 넘흐 깜짝놀랐어요 ㅎㅎㅎ

    진짜 이뿌게 자네요 ㅎ

    토닥토닥해주고 싶을정두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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