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날도 추운데..

by 애기♥ posted Feb 05,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희 동네 암냥이들이 많이.. 임신을 한 것 같아요//

눈까지 와서 길도 얼었는데 새끼는 잘나올지 걱정입니다ㅠㅠ

 

윗동네에 애기 냥이도 얼어죽었다는데...(그래서 요즘엔 더 멀리까지 돌아요..)

아래 사진엔 안보이지만 벌써 낳을 때가 다됬는지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고

젖꼭지도 분홍색으로 변했더라구요(쪼끔 민망;;)

 

사진0925.jpg

<사진 찍을 때만 눈동자가 없어지는 신기한 사실!>

 사진0923.jpg 사진0924.jpg

항상 초점이 안맞아요;ㅡ;흑흑

이제 청소년묘가 다 되어가는 애들이예요ㅋㅋ

암컷이 기가 얼마나 센지;;ㅋㅋ엄마를 닮았나봐요ㅋㅋㅋ

먹을 때도 항상 지가 먼저 먹고ㅡㅡㅋㅋㅋㅋㅋ

  사진0965.jpg 사진0966.jpg 사진0967.jpg 사진0968.jpg  

제가 만든 집은 항상 어딘가가 부족해요..ㅠ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고 싶은데..맘 먹었을 땐 재료가 항상 없어요 ㄱ-이런..

사진엔 캔이 나뒹굴고 있지만 지금은 밥그릇에 사료 듬뿍 담아서 주고 있어요.

 사진0969.jpg

 '소화가 잘 되는 우유'였던가??

유당 분해 우유를 좀 줘 봤어요ㅎㅎ

집에 우유가 넘치는데 또 우유샀다고 엄마님께 잔소리 한바가지로 들었어요ㅠ_ㅠ

냥이들이 이런 걸 알아주면 좋을 텐데..ㅋㅋ

 

그리고...좋은 소식 두개더! <글이 너무 길어도 쫌만 참아주세요ㅠㅠ

 

멀리 사료배달을 시작한 서부터 저의 로망 올블랙에 올리브색 눈♥

담에 글 올릴때 꼭 사진 올릴게요ㅎㅎ

 

그리구 두번째!좋은소식!!^^

둘째가 생겼어요!(동생말구요..)

<햄스터 싫어하시는 분이계실까봐 줄였어요...>

 사진0951.jpg

첫째 랑순이에 이어..

사진0948.jpg

둘째 순둥이를 들였어요!!

어찌나 순한지///오자마자 손위에서 잠들곤 했었는데..ㅠ

그날이 마지막일 줄 알았으면 더 오래 재울걸 ㄱ-...힝ㅠ